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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배에 총알 박힌 아이가 태어났다”...‘범인’은 아빠라는데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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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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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갓 태어난 신생아의 뱃속에서 공기총 탄환이 발견됐다. [X(옛 트위터)]

러시아에서 갓 태어난 신생아의 뱃속에서 공기총 탄환이 발견됐다. [X(옛 트위터)]
실수로 공기총으로 임산부의 배를 쏴 신생아의 뱃속에서 공기총 탄환이 발견되는 일이 러시아에서 생겼다.

지난 1일 더선 등의 외신보도 따르면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여자아이가 복부에 탄환을 품은 채 태어났다. 길이 1㎝·너비 0.5㎝ 크기의 탄환이었다.

이같은 다소 황당한 이야기는 아이 아버지의 실수에서 시작됐다. 딸이 태어나기 전 남성은 집 뒷마당에 공기총으로 사격을 연습하던 중 탄환이 임신 30주 차인 아내의 배로 향한 것이다.

 

당시 병원 검사 결과 다행히 태아의 중요 장기에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의료진은 예정된 출산일까지 기다리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판단해 출산 직후 탄환을 제거하는 수술을 했다.

사진에는 아이의 가슴·배꼽 사이에 탄환이 박혀있던 자국이 남아있다. 현재는 산모와 아이 모두 무사히 수술을 마쳤고, 수술 상처가 아문 뒤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기총은 공기 혹은 가스를 압축했다가 동력으로 발사되는 총기류다. 일반적으로 산탄을 사용하는데 산탄의 일부는 납으로 만들어진다. 자칫 이 납덩어리가 체내에 장기간 박히면 납 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https://v.daum.net/v/20240802110903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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