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일칠 '덱스의 냉터뷰'
이날 덱스는 전소연에게 "남자 아이돌을 기획하게 된다면 어떤 콘셉트로 하고 싶냐"고 물었다. 전소연은 "난 진짜 덱스 같은 친구들이 많이 들어오면 좋겠다. 잘생겼고, 아까 보니 춤도 잘 추더라. 완석 보석이다"며 덱스를 극찬했다.
이어 '내가 그룹에 들어가면 어떨 것 같냐'는 덱스의 질문에 소연은 "완전 센터에 세우진 않을 것 같다. 살짝 신경 쓰여서 직캠을 찾아보는 캐릭터"라고 말했다. 전소연은 "매력 있는 비주얼이다. 예를 들어 가운데 있는 친구는 눈 빡빡 큰 조각미남이라면, '되게 잘생긴 그룹이네?'라는 생각이 들게 하고 옆을 봤는데 자꾸 신경 쓰이는 거다. '뭐지? 분명 객관적으론 센터 친구가 잘생긴 것 같은데 왜 내 마음은 덱스한테 끌리지?'"라며 구체적인 답변을 내놨다.
덱스는 "그럼 내 별명은 그거다. 예를 들어 가운데 조각 미남 같은 친구가 민수다. 민수 오른쪽 걔"라고 말했다. 소연은 "맞다. 오른쪽 걔. 나중에 보면 직캠 조회수 1위. 약간 그런 역할로 만들 것 같다"고 덧붙였다.
덱스는 "약간 '심쿵'했다.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지원 기자
https://v.daum.net/v/20240802084801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