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놀아주는 여자’ 김현진, 연하남의 정석 보여줬다…차세대 멜로 장인 찜
4,805 4
2024.08.02 12:56
4,805 4
NnmtbV

배우 김현진이 '놀아주는 여자'로 다채로운 매력을 입증했다.
 
김현진은 지난 1일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 육가공업체 목마른 사슴의 총괄본부장 주일영 역을 맡아 회사 대표에게는 든든한 오른팔,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는 댕댕미 넘치는 연하 남친, 이후에는 든든한 남편이자 사위까지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현진은 큰 키에 넓은 어깨, 남다른 비율을 자랑하는 훈훈한 비주얼로 첫 등장부터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사랑을 하는 것보다 받는 것이 일상인 인생을 살아온 일영이 한 여자를 진심으로 위하고,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사랑스럽고 설득력 있게 그려내 차세대 '멜로 장인'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김현진의 대형견 매력과 섬세한 감정 연기가 돋보였던 12회 "나는 네가 안 힘들었으면 좋겠어. 뭐든 같이 의논했으면 좋겠어"라고 취중 고백하는 장면에서 미호(문지인 분)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사랑하는 듯한 일영의 모습은 애청자들 사이에서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히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또한 14회에서 "분유값과 기저귓값은 걱정 안 해도 되는데" "내가 말 안 했나? 나 믿어도 된다고?"라는 대사와 함께 두둑한 통장 잔고를 보여주는 '통장 플러팅' 공세로 설렘을 유발한 김현진은 상견례도 프리 패스할 최고의 연하 남친이자 남편감 일영 캐릭터와 착붙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드라마의 몰입을 더욱 극대화했다.
 
최종회에서는 일영의 딸 윤별이의 단란한 백일잔치가 그려졌다. '목마른 사슴즈'들과 미호의 식구들이 모여있는 가운데, 일영은 미호 부모님의 옷맵시를 봐주며 살뜰히 챙기는 다정한 사위의 모습으로 극의 훈훈함을 더했다. 여기에 일영은 분가를 무기로 미호가 부모님과 다투는 상황이 펼쳐지자 미호의 어깨를 감싸며 달래는 동시에 "저는 아버님이랑 사는 게 더 좋은데요"라며 장인어른의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센스를 발휘해 '일등 신랑감'에 등극했다.
 
끝으로, 김현진은 "마지막 인사를 해야 할 시간이 다가왔다니 너무나 아쉽다. '놀아주는 여자'의 모든 감독님, 스태프, 배우분들 덕분에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금까지 드라마를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드라마와 캐릭터들을 오래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차근차근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대중의 호감도를 높이고 있는 김현진의 다음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https://naver.me/GG7uVswX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키엘X더쿠💙] 국민 수분 크림으로 환절기 속 건조 확- 잡아버리잖아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체험 이벤트 513 09.08 17,10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81,8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42,5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948,18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23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21,6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84,8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40,85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79,8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98,6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9687 기사/뉴스 카라 허영지, 강호동 전현무 한솥밥…SM C&C 전속계약 체결 [공식] 15:08 8
2499686 이슈 디아이콘 X 스키즈 16종 개인 표지 1 15:06 196
2499685 이슈 상대방의 진짜 성격이나 가치관이 니오는 순간 7 15:04 957
2499684 이슈 배아플걸 알면서도 먹는 치킨 2종 10 15:03 830
2499683 이슈 의외로 인권에 신경썼던 조선 왕 2 15:03 469
2499682 이슈 지난 5년간 슈퍼볼 하프타임쇼 헤드라이너 2 15:03 302
2499681 이슈 39만명한테 공개처형을 당한 트위터리안 36 15:01 2,184
2499680 기사/뉴스 '아파트 단지 흉기 살해' 가해자 부친 "아들 대단해" 막말 6 15:00 629
2499679 이슈 [MLB] 오늘 미국 현지시간으로 생일날 선발등판했는데 6이닝 무자책 패전투수된 게릿 콜 ㅠㅠ 1 14:59 204
2499678 유머 무대인사 불참했지만…푸바오, 할부지들과 1위 질주 (여주 논란 결국 기사 떴네) 15 14:59 725
2499677 기사/뉴스 “15층 외벽 페인트 작업 중 로프 끊겼나?”…아파트서 50대 추락사 1 14:59 429
2499676 이슈 전설의 대전역 우동썰.jpg 3 14:59 977
2499675 이슈 놀랍게도 이 귀여운 곡을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있었음 11 14:57 1,036
2499674 이슈 성형시술 플랫폼 '바비톡' 리브랜딩 로고 공개.jpg 4 14:56 1,040
2499673 이슈 삼겹살먹으러 식당갔는데 딱 3개만 추가로 고를 수 있다면? 98 14:55 1,177
2499672 기사/뉴스 [단독]전여친 성폭행 ‘무혐의’ 처분 허웅, 무고 혐의 역고소 16 14:53 1,691
2499671 이슈 귀여워보이려고 했었는데 오히려 대중들은 무서워하였다는 곡. 15 14:52 2,325
2499670 기사/뉴스 인천 아파트 복도 세워놓은 유모차 불…경찰 "방화 용의자 추적" 13 14:52 797
2499669 이슈 메가박스 크리미 미피 인형 키링 판매 16 14:51 2,344
2499668 이슈 현재 반반 갈리는 논란 75 14:51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