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오른손 투수 벤 라이블리(32·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10승 투수'가 됐다.
라이블리는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24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10-3 승리를 이끌었다.
승리 투수가 된 라이블리는 10승 6패 평균자책점 3.42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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