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위원회는 남녀 양궁 단체전을 모두 석권한 한국 양궁 대표팀을 조명하며 전훈영의 16강 진출 소식을 전했다.
전훈영은 우선 기자회견을 통해 '준결승에서 팀 동료인 임시현과의 매치 성사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둘 다 우선 8강에 진출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준결승에서 시현이와 함께 경기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며 "일단 주어진 경기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체전에서는 이미 금메달을 딴 전훈영은 '개인전과 단체전의 차이점'에 대해 "(개인전이) 단체전보다 조금 더 편안하게 경기할 수 있다"며 "개인적으로는 단체적이 조금 더 부담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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