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구독으로 교육공영방송 응원 부탁"…'EBS 서포터 캠페인' 진행
5,048 15
2024.08.02 09:35
5,048 15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EBS(사장 김유열)는 TV수신료 분리 징수 등 공적 재원 감소와 급변하는 방송·통신 시장 환경의 변화 속에서 교육공영방송의 가치를 지키고, 시청자들에게 그 가치를 돌려드리기 위한 EBS 서포터 캠페인을 진행한다.

EBS 서포터 캠페인은 '응원'(Support), '구독'(Subscribe), '공유'(Share)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EBS의 재원 구조와 공적 재원의 필요성을 알리고, EBS가 지속적인 공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시청자들의 지지와 응원을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JhpYnV

◆가장 공익적인 역할을 하는 방송사…국민 90.9% "교육공영방송 필요해"

EBS는 오랜 시간 동안 ▲지식채널e▲, ▲다큐프라임▲과 같은 명품 지식 콘텐츠와 ▲딩동댕 유치원▲, ▲한글용사 아이야▲ 등 믿고 볼 수 있는 유아·어린이 교육 콘텐츠 등을 만들어 오며, 가장 공익적이고 교육적인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영방송사로서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세계 최고 석학들의 지혜를 만나볼 수 있는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는 "수신료가 아깝지 않다", "TV수신료 70원으로 만나는 노벨상 수상자들", "한국 방송 역사상 최고의 라인업" 등의 호평을 받으며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교교육을 보완하고, 사교육비 경감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보편 교육을 책임지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국교육개발원 조사 결과(KEDI POLL 2021)에 따르면 사교육 경감효과가 가장 큰 정책으로 'EBS 수능 연계 정책'(25.7%)이, 2위에 'EBS 수능강의'(14.6%)가 꼽혔다. EBS '중학프리미엄' 또한 중학교 사교육 참여율의 하락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나아가, 유례없는 국가 재난 사태였던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EBS의 방송과 인터넷, 온라인 클래스는 학교 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21년 한국리서치가 전국 만 14세 이상 천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서, 국민 90.9%가 교육공영방송이 필요하다(반드시 필요하다 46.6%, 필요하다 44.3%)고 응답할 정도로 EBS에 대한 교육적, 사회적 요구는 점점 커지고 있다.



◆부족한 공적 재원에 흔들리는 교육공영방송 역할…시청자의 지지와 응원 필요

EBS는 가장 공적인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공영방송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전체 예산의 70% 이상이 상업적 재원으로 구성된 기형적 재원 구조를 갖고 있다.


TV수신료 2500원 중 70원을 받고 있지만, 이마저도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TV수신료 분리 징수 등으로 인해 공적 재원은 더욱 심각하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더욱이 방송·통신 시장 환경 변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학생 수의 감소로 방송광고매출과 교재매출이 큰 폭으로 악화되며, 공적 책무를 수행하는데 막대한 지장을 받게 됐다. EBS에 대한 교육적, 사회적 요구는 커지고 있지만 이를 위한 공적 재원은 물론 상업적 수익도 줄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캠페인은 공적 역할 수행을 상업적 재원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EBS의 기형적 재원 구조를 알리고, 공적 가치를 실현하는 교육공영방송사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재원과 시청자들의 지지와 응원이 필요함을 알린다. 또, EBS를 응원하고,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방법으로 EBS 콘텐츠를 구독하여 이용하는 것을 강조한다.


EBS는 19만개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무제한 시청할 수 있는 OTT 서비스, 'EBS Play+'를 운영 중이다. 어학, 지식/교양, 유아/어린이,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최저 월 4000 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EBS Play+"는 콘텐츠뿐만 아니라 구독자들을 위한 부가 서비스와 혜택들도 제공한다. 특히, 외국어 학습 오디오 서비스인 'EBS오디오어학당'은 교재의 PDF 파일도 함께 제공해 더욱 효과적으로 외국어를 익힐 수 있도록 한다. EBS는 앞으로도 구독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EBS 김유열 사장은 "교육공영방송사로서 시청자들을 위한 공적 가치를 전하기 위해선 시장의 압력에 훼손되지 않는 안정적인 재원이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더 나은 교육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EBS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구독 서비스를 이용해달라"고 밝혔다



https://m.newspim.com/news/view/20240801001244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CNP💜] 흡수빠른 CNP의 S-PDRN으로 어려보이는 피부 857 10.15 69,13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62,64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29,42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960,96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325,69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79,61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83,13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64,4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5,02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43,1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32114 이슈 네이버웹툰 불매의 시발점이 된 이세계퐁퐁남 웹툰내용 21:51 10
2532113 팁/유용/추천 락스타! (DAY 6 + Xdinary Heroes) 1 21:49 163
2532112 유머 1만 4천년 전의 인류도 사랑했던 것 2 21:47 749
2532111 이슈 로제 APT 스포티파이 미국 1위 47 21:46 1,766
2532110 이슈 로제&브루노 마스 ”APT.” 글로벌&미국 스포티파이 1위🥳 62 21:45 1,289
2532109 이슈 로제가 직접 이야기한 브루노 마스와의 콜라보 성사 썰 10 21:44 1,481
2532108 이슈 [KBO] 만약 6회말을 소화한 상태에서 경기를 계속하지 못하는 경우 강우콜드로 경기는 성립되어 종료 됩니다. 38 21:43 2,158
2532107 유머 학원 3년 보낸 결과 4 21:42 1,557
2532106 유머 고양이의 유해함에 대하여 7 21:39 1,131
2532105 이슈 이번에도 김찌 잘 끓인 것 같은 사쿠라자카46 신곡 무대 1 21:38 252
2532104 이슈 몰카찍은 전남친이랑 합의 할까 말까 42 21:37 3,579
2532103 이슈 진짜 미친거 아니냐고 말 나오는 중국 극악의 트레킹 코스...jpg 24 21:35 2,391
2532102 이슈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이대로 우천 종료되면 서스펜디드 경기로 넘어가서 내일 2차전 경기하기 전에 서스펜디드 경기 진행한다고 합니다. 170 21:33 8,438
2532101 이슈 28년 전 오늘 발매♬ 치넨 리나 'DO-DO FOR ME' 21:28 112
2532100 이슈 [KBO] 광주 경기중단됨 258 21:27 18,227
2532099 유머 또 정용화한테 어깨잡힌 광희.jpg 9 21:27 2,698
2532098 이슈 불매 이후 평균DAU(앱 일간활성이용자수) 40만 넘게 빠진 네웹 336 21:26 12,681
2532097 이슈 박재범이 말하는 회사 대표가 하는 일 11 21:25 2,193
2532096 유머 열일하는 깃털 9 21:23 1,060
2532095 이슈 뭔 노래를 불러도 양아치의 순애 같은 강남이 부르는 아이묭 - 사랑을 전하고 싶다든가 8 21:23 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