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소녀시대 유리, 4년전 산 논현동 건물 ‘230억’…차익만 100억
63,224 337
2024.08.02 06:13
63,224 337
lNvNFc


입력2024.08.02. 오전 6:00 



소녀시대 유리가 지난 2020년 매입한 건물이 4년 새 약 100억 원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유리는 2020년 7월 서울 강남 논현동의 한 건물을 토지 3.3㎡당 8795만 원, 총 128억 원에 계약했다.

2003년 준공된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 5층, 대지면적 145평, 연면적 394평의 빌딩이다. 삼면 코너에 위치해 가시성 및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건물은 학동 초등학교가 있는 선릉로 이면 논현동에 자리 잡고 있으며, 7·9호선 환승역인 선정릉역에서 도보 3분 정도다. 강남구청역까지도 도보 10분 거리인 트리플 역세권이다.

유리는 개인 명의로 매입했으며, 당시 채권최고액이 126억 원으로 대출원금은 105억 원으로 추정된다. 매매가에서 이를 제외하고 취득세, 법무비, 중개비 등 부대비용 7억 원을 더하면 현금 약 30억 원으로 매입한 셈이다. 대출비율은 82%다.

김경현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 대리는 "근저당권 설정 등기를 보면 계약일로부터 잔금일까지 두 달가량 소요됐다"라며 "이 지역은 엔터테인먼트 등 통임대 사옥을 찾는 우량 임차사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임대 수요가 풍부한 곳에 잘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임차사는 현재 게임업체에서 통임대하여 사용하고 있다"라며 "2020년 매입 당시 임대 수익률은 연 3.71%로 높은 수익률에 건물을 잘 매입한 걸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현재 해당 건물에서 약 130m 거리에 2023년 6월 평당 1억 5750만원에 거래된 사례가 있다. 토지 평당가에 대지면적(145평)을 곱하면 230억 원으로 100억 원의 시세 차익이 예상된다.

김 대리는 "해당 거래 사례는 2023년식 신축 건물이었기 때문에 2003년에 지어지고 2017년에 대수선한 유리 건물과는 건축연식에 차이가 있어 이에 대한 보정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신축비용을 평당 1000만원으로 계산해 해당 건물에 연면적 162평을 곱해서 나온 건물가 16억을 빼면 해당 거래 사례에 토지가격은 평당 1억 3109만 원"이라고 했다.

또 "이를 유리 건물에 대입해 곱하면 191억으로 현재 시장에 매물로 나온다면 4년 만에 63억 이상에 시세 차익을 기대해 볼 수 있겠다"고 했다.


https://naver.me/5wW5ou1y

목록 스크랩 (1)
댓글 3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키엘X더쿠💙] 국민 수분 크림으로 환절기 속 건조 확- 잡아버리잖아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체험 이벤트 510 09.08 16,76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81,8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40,8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945,69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23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20,9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84,8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40,85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79,8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98,6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072 기사/뉴스 지진희 “♥아내에 경제권 주고 일주일 용돈 5만원 받아” (미우새)[어제TV] 15 14:13 1,027
308071 기사/뉴스 결혼 2주 만에 사라진 베트남 아내...노래방 도우미로 일하다 붙잡히자 한 말 31 14:11 2,960
308070 기사/뉴스 파견 군의관 배상 책임 발생 시 자기 부담 2천만원까지 가능하다함 4 14:08 417
308069 기사/뉴스 진해성·홍지윤·오메가엑스·에스파·엔시티위시·유니스, 9월 1주 ‘K탑스타’ 1위 14:04 154
308068 기사/뉴스 ‘흥행핑’ 된 ‘사랑의 하츄핑’ 90만 돌파…韓애니 역대 흥행 4위 14 14:02 437
308067 기사/뉴스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무엇이 달라졌나, 전체 예고 공개 14:01 259
308066 기사/뉴스 더킹덤, 보스턴-뉴욕서 美 투어 포문…8개 도시 돈다 14:00 179
308065 기사/뉴스 정우X김대명 '더러운 돈에...', 시체스·하와이 국제영화제 초청 13:59 250
308064 기사/뉴스 시주함 훔친 소년 품어준 스님… 남자의 인생 바꿨다 23 13:52 2,243
308063 기사/뉴스 베일 벗은 미야오, 뜨거운 관심과 그에 비례한 숙제 2 13:50 747
308062 기사/뉴스 '에이리언: 로물루스',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200만 보인다 8 13:42 426
308061 기사/뉴스 응급실 군의관 235명 추가 투입…현장서는 '혼선' 이어져 7 13:37 515
308060 기사/뉴스 인천공항 자회사 노조, 추석 연휴 13~18일 ‘전면파업’ 예고 2 13:36 699
308059 기사/뉴스 40만원 받고 성매매 후기 남긴 30男…영상만 1900개 '경악' 42 13:18 3,986
308058 기사/뉴스 안창호 인권위원장의 취임사 속 사회적 약자에 '성소수자'는 없었다 13 13:05 853
308057 기사/뉴스 에스파·아이브·르세라핌, ‘K팝 걸파워’로 전 세계 물들이는 중 11 13:01 1,055
308056 기사/뉴스 [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의 K-직장인 패션 탐구! 9 12:57 2,167
308055 기사/뉴스 [단독] 황정민x정해인, 24일 '아침마당' 생방송 출연 확정…홍보도 베테랑 17 12:42 1,966
308054 기사/뉴스 정건주, 유튜버 남서연과 럽스타?..소속사 “친한 지인 사이” 해명 [공식입장] 41 12:39 3,775
308053 기사/뉴스 고교생인 척 초등생 성폭행…성병까지 옮긴 20대 징역형 43 12:33 2,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