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덱스는 전소연에게 "만약 남자 아이돌을 기획하게 되면 어떤 콘셉트로 가고 싶냐"라고 질문했다. 전소연은 "너 같은 친구들이 많이 들어오면 좋겠다. 잘생겼고, 아까 춤 잘 추더라. 완전 보석이지"라며 덱스가 앞서 '클락션' 춤을 따라 했던 걸 언급했다.
이어 덱스가 "내가 그룹에 들어가면 어떨 것 같냐"라고 묻자 전소연은 "나는 완전 센터에 세우진 않을 것 같다. 살짝 신경 쓰여서 직캠을 찾아보는 캐릭터"라고 밝혔다.
전소연은 "매력있는 비주얼 아니냐. 가운데 있는 친구는 조각미남이라면, '되게 잘생긴 그룹이네?'란 생각이 들게 하고 옆을 봤는데 자꾸 신경 쓰이는 거다. 객관적으론 센터 친구가 잘생긴 것 같은데 왜 내 마음은 덱스한테 끌리지?"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덱스는 "그럼 내 별명은 그거다. 조각미남이 민수라면, 민수 오른쪽 걔(민오걔)"라고 했고, 전소연은 "맞다. 나중에 보면 직캠 조회수 1위. 그런 롤로 만들 것 같다"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 사진=유튜브 채널 '일일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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