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침착맨은 '금연 공약'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22년 새해 침착맨은 유튜브서 '금연'을 약속했다. 그는 "제가 담배 피우는 사진을 찍어서 제출하시면 1,000만 원을 지급하도록 하겠다. 지인 제보도 가능하다"며 "기간을 정하면 버틴 후 흡연하면 되니까, 기간은 평생으로 하도록 하겠다"고 파격 선언을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침착맨은 "다시 피우면 1,000만 원 현상금을 걸겠다고 했다"면서 "한 번 피우면 과감해지기 때문에 한 번도 안폈다. 돈 아까워서 안 폈다"고 했다. 이어 "금연에 실제 효과가 있다. 생면부지 사람 1,000만 원 주기 싫어서 금연하지 2년 반 정도 됐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금연하고 싶으면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을 걸면 효과가 있다"고 당부했고, 전현무는 "역시 아이디어가 파격적이다"라며 유튜브의 황제임을 치켜세웠다.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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