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하성운은 "전역한 지 두 달밖에 안 돼서 카메라가 아직 적응이 안 된다. 요새도 군대에 있는 꿈을 꾼다"고 말했다.
이에 김재중이 "군대 어땠냐"고 묻자 하성운은 "사실 정말 힘들었다. (군대가) 잘 맞는 사람도 있는데, 저는 어려웠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룹 샤이니 태민과 엑소 디오, 배우 이진욱으로부터 연락도 받았다고. 하성운은 "태민 형이 연락을 많이 해줬는데, 저를 매일 놀렸다. 저보고 '(군 생활을) 다 한 것 같냐. 절대 아니다'라면서 놀리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진욱 형은 자기가 군대에 있을 때 너무 힘들었다더라"며 "장문의 글로 위로해 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노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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