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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엄태구, 반박 불가 新로코킹 등극…다시 쓴 인생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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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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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러블리 모태솔로’

엄태구가 맡은 서지환은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고 세상의 편견 속에서 육가공업체 ‘목마른 사슴’을 운영하는 대표이자, 36년간 모태솔로로 살아온 인물이다. 그는 어린 시절 아름다운 추억을 함께 만들었던 동생인 고은하(한선화 분)를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자, 강직한 신념을 지닌 대표의 모습 대신 무장해제된 상태로 설렘을 느끼는 모태솔로의 모습으로 변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엄태구는 허스키 보이스와 상반되는 다정한 눈빛, 섬세한 표정 연기로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를 완성했다. 특히, 그는 고은하와 단둘이 냉동창고에 갇히자 황제펭귄의 ‘허들링’을 설명하며 백허그를 하고, 첫 입맞춤에 다리가 풀려서 넘어졌다가도 며칠 새 얼굴을 감싸 안고 첫 키스를 하는 눈부신 발전을 보이는가 하면, 질투에 눈이 멀어 “애기야 가자”를 외치는 등 다소 서툴지만 감정에 솔직한 직진 사랑법을 귀엽고 유쾌하게 그려내며 숱한 명장면을 완성했다.

# 피 칠갑 액션부터 로맨틱 코미디까지…다채로운 볼거리

서지환은 아버지 서태평(김뢰하 분)의 지독한 굴레에서 벗어나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살고자 한다. 그는 과거 아버지의 사채 빚으로 곤욕을 치르던 학생을 아무런 조건 없이 도와주는가 하면 새로운 삶을 살고자 하는 전과자들에게도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인물이다. 이 과정에서 서지환은 아버지는 물론 이인자 고양희(임철수 분)과 갈등을 겪는다.

엄태구는 외부의 시련 속에서도 사랑하는 연인은 물론 ‘목마른 사슴’ 가족들을 지켜내려는 서지환의 굳은 심지와 내면의 갈등을 섬세한 연기로 그렸다. 특히, 엄태구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꺼이 몸을 던져 희생하는 장면에서 전매특허 ‘피 칠갑 액션’을 그려내며 로맨틱 코미디 이상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완성했다.

# 성별·나이 불문…NEW ‘케미 종결자’

엄태구는 ‘놀아주는 여자’ 속에서 성별과 나이를 불문한 다양한 캐릭터들과 개성 넘치는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엄태구는 의리 넘치고 우직한 ‘큰 형님’으로 가족과 다름없는 직원들을 지키기 위해 아버지와 경쟁자 앞에서는 날카롭게 날을 세운 모습을 보이다가도, 사랑 앞에서는 어쩔 줄 몰라 허둥지둥하는 허당미를 뽐냈다.

극 중 서지환은 사랑에 빠진 고은하와 달달한 관계로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한 것은 물론, 고은하와 삼각관계를 이룬 장현우(권율 분)과는 대척점에 서 있다가도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기 위해 함께 고군분투하는 든든한 아군으로 변했다. 또한, 그는 한 집에서 동거하는 ‘목마른 사슴’의 직원인 주일영(김현진 분), 곽재수(양현민 분), 정만호(이유준 분), 양홍기(문동혁 분), 이동희(재찬 분)과도 다채로운 관계를 형성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https://m.entertain.naver.com/ranking/article/609/000088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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