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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대표이사 바꾼 하이브, 2.0으로 재편한다...레이블도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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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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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사업 부문에서는 국내 및 일본 멀티레이블 사업을 총괄하는 '하이브 뮤직그룹 APAC'(HYBE MUSIC GROUP APAC)을 신설한다. 레이블 사업 성장 및 혁신에 필요한 전략 및 프로세스 강화, 리소스 투자 및 음악 서비스 기능의 고도화에 집중해 음악사업의 본질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한단 계획이다.
 
 
초대 대표는 신영재 빅히트 뮤직 대표가 맡는다. 신영재 대표는 지난 2019년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한 이래 다양한 전략, 정책, 사업모델 개발을 담당했다. 2020년부터 빅히트 뮤직의 대표직을 맡아 레이블 조직 및 기능 고도화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글로벌 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내는 데 앞장섰다.
 
 
일본에선 현지화 아티스트 제작과 J팝 시장 내 솔루션사업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하이브 재팬은 &TEAM에 이은 새로운 일본 현지화 신인도 선보일 예정. 하이브 재팬은 성장에 가속도를 붙이기 위해 김영민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사장을 하이브 재팬 회장(Chairman)으로 신규 선임한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대표적 '일본통'으로 알려진 김영민 회장은 K팝 산업에서 하이브가 수립한 성공 방정식을 일본 시장에 접목, 하이브 재팬을 일본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도약시킨다는 포부다.
 
 
플랫폼사업 부문에서는 팬 플랫폼 위버스가 올해 4분기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를 론칭한다. 구독형 멤버십은 기존 팬클럽 멤버십과는 별도 서비스로 동시에 운영되며, 팬들이 위버스를 더 편리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는 향상된 기능과 일부 팬클럽 이용 서비스를 연동해 함께 제공한다.
 
아티스트와 팬들의 소통창구로 사랑받고 있는 위버스 DM은 올해 중 하이브 아티스트를 포함한 다양한 아티스트로 서비스가 확대 오픈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초부터 위버스의 일부 영역에 제한적으로 도입한 광고를 연내 본격적으로 적용한다.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408011631231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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