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레드벨벳=나의 모든 것, 나의 가족"…10주년 기념 인터뷰 [일문일답]
2,840 13
2024.08.01 14:08
2,840 13

LaPpOp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1일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2014년 8월 ‘행복 (Happiness)’으로 데뷔, 유니크한 콘셉트와 독보적인 음악 색깔로 K-POP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레드벨벳은 ‘Ice Cream Cake‘(아이스크림 케이크), ‘빨간 맛 (Red Flavor)’, ‘피카부 (Peek-A-Boo)’, ‘Psycho’(사이코), ‘Feel My Rhythm’(필 마이 리듬), ‘Chill Kill’(칠 킬)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탄생시켰으며, 그룹 활동을 비롯해 유닛과 솔로로도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쳐 글로벌한 사랑을 받고 있다.
 

 

레드벨벳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소감, 기억에 남는 순간, 활동의 원동력 등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WmSTiC

 

이하 레드벨벳이 직접 전하는 데뷔 10주년 관련 일문일답.

Q.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소감이 어떤가요?

- 아이린 : 10년이란 시간이 언제 이렇게 지나갔나 싶을 정도로 몰입해 있었고 바쁘게 지내온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시간 동안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 곁을 지켜준 러비(팬덤 별칭)들에게도 정말 고맙습니다.

- 슬기 :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는 게 믿기지 않았는데 쌓인 앨범들을 보니 열심히 달려온 게 실감이 나더라고요. 10년 동안 좋은 앨범 낼 수 있게 도와주신 많은 스태프분들, 멤버들, 러비들에게 감사하다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매 앨범 나올 때마다 늘 기대되는 아티스트였음 좋겠어요. 그렇게 되도록 노력할 거고요!

 

- 웬디 : 10주년이라는 게 믿기지 않고 러비들 그리고 멤버들과 함께 10주년을 같이 기념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 조이 : 10년이라는 시간이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님에도 금방 찾아온 것 같고 요즘은 지난 활동이 문득문득 떠오르곤 해요. 여러 가지 감정을 느끼고 다양한 순간들이 있었는데, 앞으로는 더욱 있는 힘껏 즐겁게 활동해보려고 해요!

- 예리 :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팬분들과 오랜 시간 함께한다는 게 행복해요.
 

 

 

 

Q.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팬송도 발매합니다. 이 곡을 들을 팬들에게 감상 포인트를 소개해주세요.

- 아이린 : 10년 동안 함께 성장해 온 팬들에게 따뜻한 굿나잇 인사를 건네는 곡인데요. 가사를 잘 들어주세요!

 



Q. 레드벨벳이 지금까지 활발하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 예리 : 멤버들과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와 끈끈한 우정. 또 팬분들과 서로 의지하며 지내온 추억들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Q. 레드벨벳이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 조이 : 멤버들 모두 레드벨벳이라는 팀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레드벨벳의 음악에 진심이며,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서로 이야기도 많이 하고 각자의 책임감을 갖고 있는데요. 이런 저희들의 진심이 아마 팬분들께 조금이라도 닿아서이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Q. ‘Cosmic’ 앨범 발매부터 팬송, 팬콘 투어까지 이번 데뷔 10주년 활동에서 보여주고 싶은 레드벨벳의 모습이나 목표가 있다면요?

- 슬기 : 좀 더 깊어진 레드벨벳의 음악과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드리고 싶고, 전 세계 많은 러비들을 만나며 소통하고 싶어요. 10년을 함께한 친구처럼 러비와 레드벨벳의 관계가 더더욱 끈끈해졌음 좋겠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각자의 역량을 키워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Q. 레드벨벳이 그리는 앞으로의 레드벨벳은 어떤 팀인가요?

- 아이린 : 지금처럼 늘 왁자지껄하고 늘 만나면 재밌는 팀일 것 같아요.

 



Q. 멤버들에게 레드벨벳이란 어떤 의미인지 한 단어 또는 한 문장으로 설명한다면요?

- 아이린 : 나의 모든 것.

- 슬기 : 인생의 가장 찬란했던 순간이 한자 한자 소중히 기록되어 있는 소중한 일기장.

- 웬디 : 내가 항상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친구&멤버.

- 조이 : 나의 가족.

- 예리 : 제 인생에서 먼 훗날 생각했을 때 자랑스러울 순간들.

 



Q. 10년 동안 변함없이 함께해준 팬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아이린 : 늘 레드벨벳을 응원해 준 러비들 덕분에 10년이란 시간 동안 활동할 수 있었어요. 늘 감사하고 여러분이 있어서 정말 행복해요!

- 슬기 : 러비들의 따뜻한 말 덕분에 울기도 하고 웃기도 했던 시간들이 스쳐 지나가네요. 늘 옆에서 응원해 주셔서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행복을 느끼게 해줘서 고마워요. 우리 러비. 제가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 웬디 : 저희를 항상 믿고 기다려주고 응원해 주고 사랑해 줘서 정말 고마워요!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레드벨벳, 그리고 웬디가 되겠습니다. 좋은 추억 만들어 나아가요 우리♥

- 조이 : 러비들♥ 10년 동안 레드벨벳과 함께해줘서 고맙습니다. 주신 사랑만큼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는 멋진 가수가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 예리 : 팬분들 언제나 제 곁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참 든든하고 사랑해요!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7/0003857334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나..드디어 왔네❤ 뽀용 혈색 누디컬러로 오버립 완성! <누디블러틴트> 40명 체험이벤트 139 00:29 12,05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80,8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37,1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942,44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231,07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19,50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82,99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40,85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78,0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97,50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9520 유머 일본 치어리더들의 달리기 수준.gif 12:07 13
2499519 기사/뉴스 더블 열대 저기압 발생 예상, 하나는 오키나와를 서진, 다른 하나는 일본의 남쪽에 북상? 12:06 20
2499518 이슈 전설의 걸그룹 TLC가 거절했던 두 곡 12:06 96
2499517 이슈 [공식] 신우석, 어도어에 메가딜 "사과하면 뉴진스 반희수 채널 이전, 아니면 고소"(전문) 12:06 56
2499516 정보 [메가박스] 크리미 미피 키링 콤보 9월 11일 커밍쑨🐰🐰 12 12:05 359
2499515 이슈 오늘부터 2025학년도 의대 증원은 돌이킬 수 없는 이유.gisa 4 12:04 444
2499514 이슈 에미상 수상한 위켄드 제작 주연 드라마 <디 아이돌> 1 12:04 304
2499513 팁/유용/추천 네이버페이 100원 8 12:03 432
2499512 정보 [KBO] 프로야구 9월 10일 각 구장 선발투수 5 12:02 360
2499511 이슈 미야오 MEOVV up close and personal 👀💋 1 12:01 163
2499510 이슈 SM X 서울시립교향악단 ‘Boom Boom Bass (Orchestra Ver.)’ - Score Sampler ➫ 2024.09.13 6PM (KST) 4 12:01 147
2499509 이슈 김재중 걸그룹 'SAY MY NAME(세이마이네임)' 다섯 번째 멤버 '소하' 공개 4 12:00 442
2499508 이슈 현직 중소 남돌들이 말하는 아이돌의 세계.JPG 28 11:55 2,678
2499507 유머 30fps 살아가는 아이돌 5 11:53 1,091
2499506 이슈 SBS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 김재영 캐릭터 포스터.jpg 3 11:53 810
2499505 팁/유용/추천 어깨가 말려 라운드 숄더가 있거나, 등과 목이 점점 거북이처럼 굽어지고 있다면 31 11:52 2,392
2499504 이슈 에미상 신기록 세우고 있는 <쇼군> 15 11:52 1,208
2499503 이슈 아모레퍼시픽 마몽드 에스파 윈터 ‘오늘도 화잘먹’ 캠페인 공개 7 11:50 739
2499502 유머 진상아줌마를 입닥치게한 알바생.jpg 38 11:49 3,538
2499501 유머 물물교환🐼 11 11:48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