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v.naver.com/v/58555389
최근 갯바위 낚시객들이 바다에 빠져 목숨을 잃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갯바위 낚시는 넘어지기도 쉽고 파도에 휩쓸릴 수도 있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으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 지난 5년간 전국 해안가에서 발생한 익사자 555명 중 91%인 508명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신용상/여수해양경찰서 돌산파출소 순경]
"해상에선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하며, 미끄럼 방지를 위한 안전화 등 적절한 안전장비를 착용해야 합니다. 특히 낚시용품이나 어획물을 해상에 빠뜨렸을 경우 위험한 행동은 삼가고‥"
현행법상 갯바위 낚시객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할 수 없어, 자발적인 안전 수칙 준수가 더욱 절실히 요구됩니다.
MBC뉴스 최황지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64876?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