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인터뷰] '사망 자작극 논란' 치트키X레타, "사회 현실 깨닫게 해주기 위해서였다"
39,878 254
2024.08.01 12:35
39,878 254

HFodXf

[케이스타뉴스 이준상 기자] '사망 자작극'을 벌인 래퍼 치트키와 래퍼 레타가 케이스타뉴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한국 사회의 현실을 깨닫게 해주기 위해서 한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도 넘는 행동으로 대중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는 '치트키 사망 자작극'을 시간순으로 살펴보고, 치트키와 레타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입장을 직접 들어봤다.


치트키(21·정준혁)가 지난달 29일 SNS 팔로워 1400명 공약을 위해 한 주상복합건물 옥상에서 영상을 찍던 중 실족사했다는 소문이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 돌기 시작했다. 때마침 그의 친구,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망 관련 글도 함께 퍼졌다.


30일 치트키의 사망설이 확산, 보도됨에 따라 진위 확인을 위해 케이스타뉴스 취재진은 이날 직접 사고 현장으로 추정되는 건물을 찾아갔다. 취재 결과 당일 치트키를 목격했다는 해당 건물 관계자의 증언을 확보, 사망설은 사실무근임을 확인했다.


자작극을 인정한 치트키의 영상 공개 직후 취재진은 이들이 해당 건물에 있는 것으로 판단, 수차례 인터뷰를 요청한 끝에 치트키와 자작극을 공모한 래퍼 레타를 만날 수 있었다. 


황당한 '사망설 자작극'을 벌인 이유에 대해 치트키는 "저는 속인 거라기보다는 그냥 이 사회의 현실을 깨닫게 해준 것"이라며 "기자도 사실 확인 안 됐는데 뉴스를 올리고 결국엔 돈벌이하려고, 한국 사회의 현실을 깨닫게 해준 거다. 단지 그냥 재미로 보여준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사람들이 목숨 가지고 장난친다고 저처럼 안 된다"며 "저는 음악을 잘하고 제가 확신이 있고, 제가 멋있기 때문에 제 목숨이 비싸서 그렇게 된 거다. 그렇기 때문에 똑같이 따라 하지 마시고요. 그러니까 저 알아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중의 질타와 비난 여론에 대해 레타는 "비난의 여론도 충분히 그것까지 봤다"며 "애초에 크게 그림을 그리고 만든 거기 때문에 이 사태를, 그런 것도 어느 정도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치트키는 "(사망설 자작극도) 조금 장난도 장난이지만 여러분들이 많이 깨닫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이번 일을 통해 대중에게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강조했다. 


향후 또 이런 퍼포먼스를 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치트키는 "아니요. 두 번 하면 재미없잖아요. 그냥 다른 걸로 보여드리겠다"고 답했다.


본지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한 이후 31일 오전 치트키는 라이브 방송에서 사망설 자작극에 대해 "앨범을 발매하며 부활하려 했는데 내가 생각보다 똑똑해 버려 가족까지 속였다. 집에 경찰, 기자 오고 뉴스 나왔다. 신과 계약해 부활했다"는 등 다소 난해하고 거침없는 발언들을 이어갔다.


https://www.starnewsk.com/news/articleView.html?idxno=41113



목록 스크랩 (0)
댓글 25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청량한 설렘의 순간🍀 영화 <청설> 배우 무대인사 최초 시사회 초대 이벤트 236 10.20 12,87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56,9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20,1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938,86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310,6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73,43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78,5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59,2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5,020,53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35,5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169 기사/뉴스 NCT드림, 11월 11일 컴백 [공식] 09:21 2
313168 기사/뉴스 ‘슈돌’ 또 편성 변경, 왔다리 갔다리 잦은 이사 괜찮나 09:21 4
313167 기사/뉴스 조용필, ‘그래도 돼’ MV 티저 공개…박근형·전미도·이솜·변요한 출연 09:20 38
313166 기사/뉴스 '지옥2' 25일 첫 공개..연상호 감독 "체스를 두는 재미가 있는 작품" 09:20 20
313165 기사/뉴스 [단독] 남보라, 결혼 후에도 은퇴 없다…예비 남편 공개→열일 행보 ing (종합) 1 09:19 520
313164 기사/뉴스 [공식]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유영재, 불구속 기소…"비방글 법적 조치" (전문) 1 09:17 299
313163 기사/뉴스 경찰, ‘촛불행동’ 명단 강제수사로 확보…‘윤석열 퇴진 집회’ 족쇄 채우나 5 09:17 180
313162 기사/뉴스 남양유업, 진도 ‘강황’ 발효유 만든다…"로코노미로 지역사회와 상생" 5 09:16 211
313161 기사/뉴스 NCT드림, 11월 11일 컴백 [공식] 8 09:14 301
313160 기사/뉴스 투바투, 안데르센 동화 재해석 콘셉트 공개...비주얼 판타지 09:13 207
313159 기사/뉴스 中 국제결혼 장려 주장 논란…"인신매매"-"낮은 출산율 해결책" 맞서 11 09:09 483
313158 기사/뉴스 넷플릭스 아픈 손가락?…‘흑백요리사’→‘오징어 게임2’ 기세 잇는다 09:08 356
313157 기사/뉴스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유영재…부인했지만 반전 결과 "혐의 있다" 3 09:03 1,184
313156 기사/뉴스 유선호X이준 열정 폭발, 새벽까지 준비한 연주→상탈 춤까지(1박2일) 08:57 265
313155 기사/뉴스 [단독] 전주 대한방직 부지 개발 파행 위기..."빚 갚아라" 날벼락 5 08:55 641
313154 기사/뉴스 마동석 주연 ‘데몬 헌터스’, 내년 개봉 앞두고 프리퀄 웹툰 연재 시작 8 08:55 500
313153 기사/뉴스 故최진실 아들·딸 만남 인증…환희·준희 남매 "우리 진짜 닮았어" 17 08:51 4,911
313152 기사/뉴스 "인문학 공부에 대학 4년? 그런 건 소수만 하면 돼" 20 08:50 1,684
313151 기사/뉴스 ‘가장 얇은 갤럭시’ Z폴드SE 출시···가격 278만원 16 08:50 1,842
313150 기사/뉴스 서울 여행박람회서 무슨 일? "독도 일본 땅" 지도 배부 26 08:50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