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소재 제일풍경채 2차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불이나 11명이 대피했다.

인천소방본부는 1일 오전 6시 15분께 인천 서구 청라동 149-2 일원 제일풍경채 2차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장 출동했다고 밝혔다.

인천소방본부는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연기가 발생한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로 추정되는 차량에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소방본부는 인원 183명, 장비 62대를 투입해 화재진압과 동시에 인명검색을 실시 중이며 화재로 인한 연기를 흡입한 주민 11명이 대피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재산피해와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단순연기흡입한 11명이 자력으로 병원으로 대피했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투데이(http://www.incheon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