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성수기 피해서 휴가 다녀왔더니"…40대 직장인 후회한 이유
12,022 15
2024.08.01 08:49
12,022 15

"너무 덥다, 일찍 다녀온 휴가 후회"
황금연휴 'n차 여행' 떠날까

 

장마 끝 폭염 시작
본격휴가철 인천공항 이용객 일평균 22만명

 

"여름휴가 떠나는 친구나 동료들 보면 또 가고 싶어요." 지난달 이른 여름휴가를 다녀온 40대 직장인 손모 씨는 "복잡한 성수기를 피해 먼저 다녀오길 잘했다 싶었는데 찜통더위에 휴가를 지금 쓸 걸 그랬나 후회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3주 전 여행을 다녀온 30대 직장인 이모 씨도 "장마에 폭염이라 더위를 피해 또 떠나고 싶은 생각뿐"이라며 "마침 광복절 연휴가 있어 그때 한 번 더 다녀올 계획"이라고 했다.

 

여름 성수기를 피해 이른 휴가를 다녀온 직장인들 사이에서 '추가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상당수다.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시작되면서다. 한낮 체감온도가 35도를 육박하는 가운데 한동안 열대야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면서 추가 피서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하루만 휴가를 내면 주말까지 4일 연휴를 즐길 수 있는 광복절 연휴가 '두 번째 여름휴가'로 주목받으면서 여행업계도 분주해졌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6월은 이른 여행 성수기로 떠올랐다. 해외여행 수요가 폭증하면서 복잡함을 피해 미리 다녀오는 트렌드가 생기면서다. 본격 여름휴가철이 되자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처음으로 하루 22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집계한 지난 26~28일 사흘간 공항 이용객은 66만5958명에 달한다. 일평균 22만명이 해외로 떠났다. 27일에는 22만3015명으로 코로나19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 역대 최대를 기록한 날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8월4일(23만4171명)이다. 휴가 기간이 남아있는 데다 8월 광복절 연휴를 걸친 여행 일정도 있어 여름 성수기(7~8월) 출국 인원은 역대 최대치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여행업계에선 이른 휴가를 다녀온 여행객들의 '추가 여행'을 주목하고 있다. 하반기 황금연휴가 잇따르는 만큼 'n차 여행'을 계획하는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앞서 현충일(6월6일) 황금연휴 기간에는 총 36만7319명의 승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했다. 지난해 30만7359명 대비 19.5% 늘어난 수준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15/0005016752?ntype=RANKING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나..드디어 왔네❤ 뽀용 혈색 누디컬러로 오버립 완성! <누디블러틴트> 40명 체험이벤트 137 00:29 11,85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80,8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37,1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942,44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228,6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19,50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82,99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40,85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78,0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97,50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9470 유머 트위터에서 알티타는 무대인사 돌다가 남자 고등학생들을 만난 구교환.X 11:20 264
2499469 이슈 너넨 아무리 친한 사이여도 잘 못 만나면...jpg 29 11:17 1,197
2499468 이슈 사브리나 카펜터가 리포스트 한 키스오브라이프 벨 틱톡 11:17 282
2499467 이슈 오늘자 타미힐피거 ss25 쇼에 참석한 스키즈 리노 필릭스 4 11:15 286
2499466 기사/뉴스 "의대 증원 '찬성' 댓글 달아라"…연세대 보건행정학부 과제 논란 3 11:15 287
2499465 정보 엄태구 소속사 인스타업 (코스모폴리탄 화보 비하인드) 11:15 159
2499464 기사/뉴스 세븐틴 호시, 패션 브랜드 아크메드라비 모델 발탁…가을 컬렉션 공개 3 11:15 295
2499463 이슈 정우한테 섬집아기 불러주는 은우 4 11:14 332
2499462 기사/뉴스 결혼식 '축사' 말했는데 "소 키우는 곳 아니냐"…유튜버 문해력 논란 9 11:14 1,001
2499461 이슈 쇼핑몰에서 팬들 자체 노래방 열어버린 NCT DREAM 인도네시아 팬들 11:11 243
2499460 유머 소름주의) 과거 사무라이들이 네명씩만 다니는 이유 38 11:09 2,792
2499459 기사/뉴스 영파씨 붐은 온다…비상(非常)한 기획력 업고 비상(飛翔)[초점S] 11:08 188
2499458 유머 미래엔 햄스터를 다운로드 받을수 있겠지? 7 11:06 1,041
2499457 이슈 팬들사이에서 레전드로 불리는 오마이걸 유빈 헤메코 6 11:06 964
2499456 유머 평생동안 한가지 음료만 마실 수 있다면? 83 11:06 1,141
2499455 이슈 무신사뷰티 인스타 에스파 카리나.jpg 4 11:05 921
2499454 유머 7급 합격한 친척의 명절날 모습 8 11:05 2,075
2499453 기사/뉴스 '선거법 위반 혐의' 장예찬 학력 표기 논란 검찰 송치 1 11:05 481
2499452 이슈 스타벅스 X 키티 콜라보 42 11:03 3,551
2499451 유머 오사카 도톤보리 명물 킨류라멘 근황 51 11:03 3,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