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어펜져스’ 남자 사브르, 올림픽 3연패까지 ‘-1승’
4,589 5
2024.08.01 01:50
4,589 5

준결승서 개최국 프랑스에 45-39 승리
최소 은메달 확보


‘어펜져스(영화 '어벤져스'와 펜싱의 합성어)’가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3연패까지 단 1승만을 남겼다.

오상욱(대전광역시청)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대전시청) 도경동(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준결승에서 개최국 프랑스를 45-39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2012 런던 대회와 2020 도쿄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이로써 올림픽 단체전 3연패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는 종목 로테이션으로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대표팀은 경기 초반 프랑스 홈팬들은 열광적인 응원 탓에 고전했다. 첫 주자였던 박상원이 1라운드에서 세바스티엔 파트리세에 2-5로 리드를 내준 채 오상욱에게 바통을 넘겼다.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은 곧바로 분위기를 바꿨다. 그는 막시메 피안페티를 상대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7-6 역전에 성공했고, 해당 라운드에서 8점을 뽑아내며 2라운드를 10-7로 마쳤다. 이어 '맏형' 구본길도 힘을 내며 점수차를 8점(15-7)까지 벌렸다,


8라운드 박상원이 40-30으로 점수차를 10점까지 벌리며 분위기가 한국으로 완전히 기울었다. 더군다나 한국의 마지막 주자는 에이스 오상욱이었다. 그러나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프랑스도 저력을 보여줬다. 프랑스는 42-37까지 따라붙으며 그랑펠레를 찾은 팬들을 열광케 했다.


그러나 '어펜져스'는 역시 강했다. 오상욱이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스코어를 44-39로 만들었고, 마지막 공격까지 성공시키며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다음달 1일 오전 3시 30분에 헝가리와 금메달을 놓고 일전을 치른다. 

박주희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815435?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나..드디어 왔네❤ 뽀용 혈색 누디컬러로 오버립 완성! <누디블러틴트> 40명 체험이벤트 128 00:29 10,65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80,2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35,3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940,77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222,5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19,50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82,99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40,85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78,0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97,50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010 기사/뉴스 [단독] 이강인, 파리 데이트 포착…연인은 두산家 5세, 박상효 6 09:50 1,041
308009 기사/뉴스 [현장연결영상] 김건희 수심위 불기소 권고…이원석 검찰총장 출근길 문답 09:48 32
308008 기사/뉴스 NCT 위시, 오늘(9일) 선공개곡 '덩크슛' 공개 [공식] 3 09:48 84
308007 기사/뉴스 “2번 접는데 이렇게 얇다니”…삼성 베끼기 급급했던 中, 아이폰과 ‘맞다이’ 1 09:48 314
308006 기사/뉴스 '사내 부부' 신민아·김영대, 반가운 재회→난데없는 경찰서 출석? (손해 보기 싫어서) 4 09:45 271
308005 기사/뉴스 아파트 단지서 둔기 맞은 보행자 사망… 경찰 추적 중 24 09:42 1,934
308004 기사/뉴스 농심,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 출시 18 09:39 1,656
308003 기사/뉴스 NCT 재현,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스크린 데뷔…감독 “빛나는 원석" 4 09:39 426
308002 기사/뉴스 '더 시즌즈' 지코 후임=이영지…27일 첫 방송 [공식] 4 09:39 364
308001 기사/뉴스 전현무, 26년만 휴지기 '세상에 이런일이' 새 MC됐다 33 09:38 1,606
308000 기사/뉴스 이원석 총장 "김건희 부적절 처신, 형사처벌 대상은 아냐" 20 09:37 485
307999 기사/뉴스 동서식품, 한정판 ‘오레오 코카-콜라 맛’ 출시 10 09:36 1,117
307998 기사/뉴스 이원석 검찰총장 "수심위, 기대 못 미쳤다면 제 탓‥외부의견 존중해야" 4 09:33 238
307997 기사/뉴스 대림동 식당에 중국인 강도‥경찰, 테이저건 쏴 제압 2 09:29 677
307996 기사/뉴스 김명민, "이젠 메소드 연기 NO" 외친 이유 [인터뷰] 1 09:28 464
307995 기사/뉴스 [인터뷰] 배우 신현빈, '현실주의 능력녀'로서의 진솔한 이야기 2 09:25 386
307994 기사/뉴스 “시즌1 업적 기리면서 독자적 개척”…‘파친코’ 시즌2도 ‘극찬 일색’ 2 09:23 397
307993 기사/뉴스 [속보] 코스피, 2%대 '급락'…장중 2,500선 '이탈' 25 09:23 1,251
307992 기사/뉴스 영화 '안녕, 할부지' 해외 개봉 예정 25 09:19 1,125
307991 기사/뉴스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 대상은 에스파 4 09:17 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