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신고 나온 신발도 흥미로웠다. 일반 무대에서 신는 신발이 아닌 운동화였다. 정확히는 풋살화에 가까웠다. 트와이스가 착용한 제품은 미즈노 사의 '모렐리아 살라 클럽 TF'다. 이러한 배려는 트와이스 이전 가수 임영웅의 사례에도 찾아볼 수 있다. 임영웅은 지난해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에서 시축과 함께 하프타임 공연에 나선 적 있다.
트와이스 멤버들의 제품 착용에 대해 미즈노 관계자는 "미즈노가 여성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축구화, 풋살화 라인업을 전개하고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유명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들도 미즈노 신발을 신고 K리그 축제에 참가하여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생각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 기사를 데스킹한 김현회 기자는 "기사가 너무 미즈노 홍보 기사 같다. 하지만 우리가 미즈노로부터 받은 건 없다. 미즈노 관계자 인터뷰도 너무 식상해 빼고 싶은데 어렵게 이 시간에 멘트를 보내주셔서 넣었다. 절대 광고 기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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