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또 모르는 사람 향한 '이상동기 범죄'‥피해자는 "집에 갈 때마다 불안
3,223 3
2024.07.31 20:43
3,223 3

https://tv.naver.com/v/58534513




며칠 전 한 남성이 일본도를 휘둘러 이웃 주민을 살해하는 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줬죠.

이렇게 뚜렷한 이유 없이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는 '이상동기 범죄'가 늘고 있는데요.

지난주 경기 안산에서도 30대 남성이 모르는 사람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결국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남성을 붙잡았는데 경찰 조사에서 해당 남성은 "기분 나쁘게 쳐다봐서 그랬다"고 진술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이처럼 구체적 이유 없이 저지르는 '이상동기 범죄'는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총 53건 발생했습니다.

그 가운데 41건이 공개된 장소에서 일어났습니다.

지난 29일 은평구 아파트 단지에서 일어난 일본도 살인 사건 역시 주민들이 많이 드나드는 길목에서 벌어졌습니다.

[곽대경/동국대 경찰사법대학원 교수]
"(이상동기 범죄를) 사전에 알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거든요. 긴급한 상황이 아니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당일 경찰 조사를 받고 풀려난 남성은 또다시 범행 현장 인근을 서성이다 결국 응급 입원 조치됐습니다.

피해자는 극도의 불안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피해자]
"집에 오거나 할 때는 계속 이제 집에 이걸 어떻게 가야 되나…그 생각이 문득문득 드니까 계속 불안한…"

경찰은 남성을 폭행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으며 본인 동의를 얻어 입원 기간을 연장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조건희


영상취재: 독고명 / 영상편집: 이유승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6480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나..드디어 왔네❤ 뽀용 혈색 누디컬러로 오버립 완성! <누디블러틴트> 40명 체험이벤트 119 00:29 9,31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78,8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33,1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938,62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218,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19,50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82,99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40,85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77,11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95,7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9333 기사/뉴스 "부모 덕인가"…2030 생애 첫 주택 매입 되레 늘어[서울 내집 마련 '먼 꿈']③ 1 08:39 95
2499332 유머 테무에서 산 크루와상 조명 1 08:38 291
2499331 기사/뉴스 오뚜기, 진라면 '국물·면발·건더기' 업그레이드 6 08:37 365
2499330 기사/뉴스 "샤인머스캣만 내렸어요"…만원짜리 오이에 울상된 시민들 4 08:36 538
2499329 기사/뉴스 “똑같이 고쳐주세요”… 팬 500명 똑같이 성형수술 시킨 中 인플루언서 3 08:33 1,422
2499328 이슈 중국에서 라이브 커머스 1000시간 이상 물건팔아서 그룹 재결합한 차오루 9 08:33 1,001
2499327 기사/뉴스 박찬욱, 서울드라마어워즈 골든버드상…송강호·변우석·김혜윤 수상 3 08:31 354
2499326 이슈 뉴진스 MV 감독 “어도어, 오늘(9일)까지 사과문 게시… 안한다면 명예훼손 고소” [전문] 15 08:30 1,127
2499325 이슈 강다니엘이 진로를 춤으로 정하게 된 이유.jpg 2 08:30 539
2499324 기사/뉴스 '음악감독' 장기하 뜬다, '베테랑2' 19일 GV 진행 [공식] 08:28 132
2499323 이슈 슈퍼볼 하프타임쇼 헤드라이너 라인업 (2012~) 4 08:27 489
2499322 유머 경찰서 앞에서 당근 거래한 이유 ㄷㄷ 10 08:26 2,009
2499321 정보 tvN <엄마친구아들> 시청률 추이 21 08:25 1,611
2499320 기사/뉴스 "홍콩반점 아니라고?"…백종원 이걸로 1300억 벌었다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5 08:24 1,562
2499319 이슈 4년 전 오늘 발매♬ miwa 'DAITAN!' 08:24 44
2499318 기사/뉴스 [TVis] 송지효, 전설의 졸업사진 에피소드…“구레나룻 있다고 옆머리 밀려” (‘런닝맨’) 08:21 1,196
2499317 유머 어릴때 안과가서 색약판정받은 디시인 11 08:21 1,958
2499316 기사/뉴스 “아빠, 1층이니 뛰어도 될까요?” 35억 최고가 매물이 1층이었다[부동산360] 5 08:18 1,705
2499315 이슈 뉴진스 곡에 S.E.S 안무 추기, S.E.S 곡에 뉴진스 안무추기(feat. 유진) 6 08:17 606
2499314 이슈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 인스스 186 08:17 13,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