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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박보검 이름값' 믿었는데 참패…줄줄이 쏟아지는 차기작에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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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3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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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이라는 이름값에 비해 성적은 초라하다. 전역 후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지만, 잇따른 부진에 차기작에도 비상이 걸렸다는 평가다.

2002년 해군 전역 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박보검의 필모가 위태롭다. 박보검의 전역 후 공식 복귀작인 '원더랜드'가 62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 참패를 면치 못한 것. 코로나 시기였던 2020년 촬영된 후 뒤늦게야 개봉한 '원더랜드'는 수지, 박보검, 탕웨이, 공유 등 최정상급 배우들이 출연했지만 화제성에 비해 초라한 성적으로 물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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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대외적으로 수지, 박보검이 연인으로 나온다는 것을 내세웠지만, 다소 산만한 전개로 인해 메시지가 뚜렷하게 전달되지 않아 몰입하기 어려웠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2018년 제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MC로 처음 만난 수지와 박보검이 '백상 커플'을 넘어 '영화 속 커플'로 발전했다는 것에서 많은 화제가 됐지만, 화제는 성적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름값만으로는 더 이상 관객의 관람 욕구를 자극하기 어렵게 된 거다. 

이는 예능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스타 PD' 김태호 PD와 '대세 배우' 박보검의 만남이라는 것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역시 시청률 1%대를 면치 못했다. 타인으로 72시간 동안 살아본다는 독특한 콘셉트로 시작했지만, '실존 인물'의 삶을 대신 산다는 설정은 오히려 독이 됐다. 언어도 제대로 통하지 않는 해외에서 어설픈 세계관에 떨어진 스타들의 모습은 관찰 리얼리티 예능의 재미를 떨어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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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합창단 램파츠의 단장 루리로 분한 박보검은 루리의 부모님을 만나고 합창을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시종일관 눈물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난해한 세계관에 이입이 되지 않는 상황 속 박보검 홀로 눈물 흘리는 모습은 공감을 자아내기 힘들었다. 박보검에게 예능적인 재미를 바란 건 아니지만, 기대에는 못 미쳤다. 

이름값에 비해 아쉬운 성적표를 받은 만큼, 차기작에 대한 걱정 역시 앞서고 있다. 박보검은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굿보이'에서 11년만에 부활한 메달리스트 특채로 경찰이 된 강력특수팀 순경 '윤동주'를 연기한다. 


(후략)


https://v.daum.net/v/2024073117010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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