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보검 이름값' 믿었는데 참패…줄줄이 쏟아지는 차기작에도 '비상'
63,669 473
2024.07.31 17:14
63,669 473
uXuObu


배우 박보검이라는 이름값에 비해 성적은 초라하다. 전역 후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지만, 잇따른 부진에 차기작에도 비상이 걸렸다는 평가다.

2002년 해군 전역 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박보검의 필모가 위태롭다. 박보검의 전역 후 공식 복귀작인 '원더랜드'가 62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 참패를 면치 못한 것. 코로나 시기였던 2020년 촬영된 후 뒤늦게야 개봉한 '원더랜드'는 수지, 박보검, 탕웨이, 공유 등 최정상급 배우들이 출연했지만 화제성에 비해 초라한 성적으로 물러나게 됐다. 


DstRle


영화는 대외적으로 수지, 박보검이 연인으로 나온다는 것을 내세웠지만, 다소 산만한 전개로 인해 메시지가 뚜렷하게 전달되지 않아 몰입하기 어려웠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2018년 제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MC로 처음 만난 수지와 박보검이 '백상 커플'을 넘어 '영화 속 커플'로 발전했다는 것에서 많은 화제가 됐지만, 화제는 성적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름값만으로는 더 이상 관객의 관람 욕구를 자극하기 어렵게 된 거다. 

이는 예능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스타 PD' 김태호 PD와 '대세 배우' 박보검의 만남이라는 것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역시 시청률 1%대를 면치 못했다. 타인으로 72시간 동안 살아본다는 독특한 콘셉트로 시작했지만, '실존 인물'의 삶을 대신 산다는 설정은 오히려 독이 됐다. 언어도 제대로 통하지 않는 해외에서 어설픈 세계관에 떨어진 스타들의 모습은 관찰 리얼리티 예능의 재미를 떨어뜨렸다. 


lrUpAD


특히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합창단 램파츠의 단장 루리로 분한 박보검은 루리의 부모님을 만나고 합창을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시종일관 눈물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난해한 세계관에 이입이 되지 않는 상황 속 박보검 홀로 눈물 흘리는 모습은 공감을 자아내기 힘들었다. 박보검에게 예능적인 재미를 바란 건 아니지만, 기대에는 못 미쳤다. 

이름값에 비해 아쉬운 성적표를 받은 만큼, 차기작에 대한 걱정 역시 앞서고 있다. 박보검은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굿보이'에서 11년만에 부활한 메달리스트 특채로 경찰이 된 강력특수팀 순경 '윤동주'를 연기한다. 


(후략)


https://v.daum.net/v/20240731170101324



목록 스크랩 (1)
댓글 47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키엘X더쿠💙] 국민 수분 크림으로 환절기 속 건조 확- 잡아버리잖아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체험 이벤트 467 09.08 13,21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78,8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31,8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938,62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217,3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19,50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81,96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40,85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77,11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95,7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972 기사/뉴스 [단독] 전현무, '세상에 이런일이' 새 시즌 MC 발탁 08:05 14
307971 기사/뉴스 ‘광복회관 관리비’ 6억7000만원 삭감… 광복회 “보훈부의 무리수” 2 08:02 99
307970 기사/뉴스 '일본도 살해' 가해자 父, 유족에도 '막말댓글'…"쌍방과실, 고소 어이없네" 8 07:51 1,001
307969 기사/뉴스 100만 달려가는 '사랑의 하츄핑', 한국 애니 3위 등극 눈앞 2 07:40 490
307968 기사/뉴스 한국만 오면 매진되는 일본 J팝 가수들, 대형 공연장까지 점령했다 55 07:37 2,402
307967 기사/뉴스 "정산 0원"..포스트맨 충격 고백, '신촌을 못가' 역주행에도 생활고 [최혜진의 라떼] 6 07:37 1,301
307966 기사/뉴스 블랙핑크 제니, 10월 솔로 컴백…美 컬럼비아 레코드와 파트너십 [공식] 24 07:20 1,977
307965 기사/뉴스 "황재균 술집=헌팅포차 아냐"..알고보니 신화 이민우 친누나 가게 [단독] 87 07:05 15,697
307964 기사/뉴스 “한국인의 일본 사랑?”...휴가철에만 416만명 日 여행 167 04:46 7,911
307963 기사/뉴스 옥주현 "핑클 연애? 몰래 다 했다…핸드폰 뺏기면 하나 더 개통" ('백반기행') 4 04:34 2,818
307962 기사/뉴스 청순 걸그룹의 갑작스런 섹시 선언…트와이스 나연→쯔위, 새로움과 당혹 사이 45 04:29 8,068
307961 기사/뉴스 폭염 꺾이자 이번에는 모기... 가을 들어 증가세 '주의보' 8 03:51 1,948
307960 기사/뉴스 [단독] 야놀자 나스닥 상장 내년으로 미룬다 [시그널] 5 01:23 1,633
307959 기사/뉴스 “지금이 살 기회인가”…‘엔비디아 쇼크’에도 저점매수 나선 서학개미 5 01:17 2,146
307958 기사/뉴스 유령건물 투자→20억 사기..이혼하면 부채도 분할? 충격 연속 [Oh!쎈 리뷰] 01:16 1,424
307957 기사/뉴스 파바' 케익 사고 염소고기 회식"..'검찰 특활비' 허 찔린 후보자 7 00:51 1,854
307956 기사/뉴스 '굿파트너' 지승현→곽시양, 결국 대국민 사과…성난 민심 달래기 [엑's 이슈] 7 00:50 3,282
307955 기사/뉴스 [인터뷰] 배우 신현빈, '현실주의 능력녀'로서의 진솔한 이야기 1 00:33 945
307954 기사/뉴스 김명민, "이젠 메소드 연기 NO" 외친 이유 [인터뷰] 00:28 1,324
307953 기사/뉴스 尹, 패럴림픽 선수단에 "뜨거운 박수..모두 감동의 드라마" 1 00:24 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