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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클리셰 떡칠 ‘우연일까?’ 김소현 아니면 어쩔 뻔했어 [TV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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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3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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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우연일까?’ 스틸컷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김소현이 '우연일까?'에서 더할 나위 없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

7월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연출 송현욱·정광식, 극본 박그로, 원작 네이버웹툰 ‘우연일까?) 4회에서는 후영(채종협 분)의 직진에 흔들리는 홍주(김소현 분)의 변화가 그려졌다.

후영은 교통사고가 난 홍주를 살뜰히 챙겼고, 홍주는 두근거림을 느꼈다. 이를 목격한 준호(윤지온 분)는 홍주에게 배신감을 느꼈다. 잠수 이별로 상처를 준 일은 잊은 모양인지 준호의 뻔뻔한 태도에 홍주는 황당함을 느꼈다. 홍주는 아직도 자기를 좋아할 거라는 착각에 빠진 준호에게 "나 변했어, 한 번만 더 나 잡으면 너 진짜 맞는다"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후영은 주저앉아 훌쩍이는 홍주 옆을 지켰다. 후영은 첫사랑이었던 준호와 관계를 들키는 게 창피하다는 홍주에게 “네 연애가 망해서 기쁘거든”이라고 진심을 털어놓으며 입을 맞췄다.

tvN ‘우연일까?’ 스틸컷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우연일까?' 4회 시청률은 전국 유료 가구 기준 2.661%를 기록했다. 이는 3회에 비해 0.018%p 떨어진 수치이자 자제 최저 기록이다.

앞서 첫사랑을 소재로 한 '선재 업고 튀어'가 큰 인기를 끌며 막을 내리면서 같은 소재를 다루는 '우연일까?'에 대한 주목도 자연스럽게 높아졌었다.

'우연일까?'는 첫회부터 각종 클리셰가 등장했음에도 김소현-채종협의 설레는 조합과 지루할 틈 없는 전개가 관전 포인트로 작용해 시청자의 관심을 얻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신선함은 거기까지였다. 클리셰여도 너무 클리셰인 것이 문제가 됐다. '우연일까?'는 기존 로맨스물의 공식과도 같은 설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식상함으로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88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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