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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마약한 척, 죽은 척"...치트키→뉴챔프, 욕 먹으려고 작정한 래퍼들 기행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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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3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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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래퍼 치트키가 사망 자작극을 펼쳐 큰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반성 없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이처럼 눈 뜨고 봐줄 수 없는 '국힙' 래퍼들의 행태가 이어지고 있다. 보는 이들에게 분노를 심어준 역대급 '병크'를 터트린 이들을 모아봤다.


30일 치트키는 서울 상봉동 한 주상복합건물 옥상에서 SNS 영상을 촬영하던 중 추락해 사망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그의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A씨는 "오빠가 꿈꾸던 세상에서 자유롭게 잘 살 거라 믿는다. 평생 추모하면서 살겠다"라며 그를 추모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상봉동 근처에서 관련 사고 접수는 없었다"라는 보도가 나오자, 치트키는 "반갑노"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공개했다. 이후 그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어그로 끄는 게 아니다. 앨범을 내면서 부활하려고 했는데, 내가 너무 똑똑한 나머지 가족까지 다 속였다. 부활은 신과 계약했다"라며 반성 없는 태도를 보였다. 또한 그는 "인육을 먹고 싶다"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하기도 했다.


반응은 싸늘했다. 사망설이 자작극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이들은 "아무리 철이 없어도 목숨 가지고 장난치지 말아라", "다른 래퍼들도 한심하게 볼 듯" 등 비판을 이어갔다.


치트키 이외에도 많은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국힙' 래퍼들은 더 있다.


지난 1월 30대 래퍼 A씨가 마약 투약을 자수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래퍼 뉴챔프는 "신곡을 내놓고 마약도 안 하는 XXX라고 해서 자수했다. 좋긴 하더라"라며 허위 댓글을 달았다.


논란이 일자, 뉴챔프는 "장난으로 단 댓글이 이렇게 파장을 낳을 줄 모른 제가 너무 한심하고 통탄스럽다"라며 "본인은 마약을 하지 않았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마약을 하고 자수한 그 장본인이라고 장난을 친 것이 기사화되고 여러 블로그와 커뮤니티에 퍼지고 있는 것에 대해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래퍼 정상수는 지난 2017년 7월 음주 후 난동을 부려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고 제압됐다. 이후에도 그는 음주운전, 음주난동 등으로 물의를 빚었으며, 폭행 혐의로 입건되기도 했다.


또 지난 2021년 그는 라이브 방송 도중 '대마초를 피워봤냐'라는 질문에 "해봤다. 길에서 했다. 저랑은 좀 안 맞더라"라고 말해 논란일 일으켰다. 이후 그는 "내가 착각했다. 대마초를 준 게 아니고 시가를 줬다. 시가를 대마초로 기억이 혼동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래퍼 블랙넛은 자신의 곡 '인디고 차일드', '투 리얼' 등에서 래퍼 키디비를 성적으로 모욕해 물의를 빚었다. 또한 공연에서 카디비의 이름을 언급하고, 성적으로 모욕감을 주는 퍼포먼스를 이어가기도 했다.


결국 고소 당한 블랙넛은 "힙합 장르에서 이뤄지는 디스 행위"라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힙합이라는 장르에서만 특별히 그런 표현을 정당행위라고 볼 만한 합리적 이유가 있다고 보이지 않는다"라며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213/000130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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