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은 자신이 ‘유재석 웃음버튼’인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 근데 부담스럽다. 이 오빠를 실망시키지 말아야 하는데(라는 생각 때문에)”라며 부담감을 표했다. 이어 “그래서 ‘핑계고’ 섭외 들어오면 부담되는 게 있다. 다른 방송은 편하게 하는데 ‘웃음 버튼’ 노릇해야 하는데라는 생각을 하게된다”고 토로했다.
이 밖에도 홍진경은 ‘웃음 짤’로 유명한 자신의 모습에 대해 “그게 왜 웃긴지 모르겠다. ‘지금 지쳤나요?’ 짤이 왜 웃긴 거냐. ‘놀러와’에서 나온 ‘어머 저거 뭐야’ 짤도 사진에 귀신 같은 형체가 있어서 저거 뭐냐고 한 건데 왜 웃긴지 모르겠다. 저런 거 내 SD에 15,000개 있다”고 덤덤하게 반응했다. 이에 장도연은 이에 장도연은 “얼굴이 지쳤는데 영혼 없이 ‘아니요’라고 답을 해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장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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