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치킨 빅4' 콤보값 따져보니... BBQ만 1천원 더 비쌌다
3,246 5
2024.07.31 11:31
3,246 5



EnodkL


.


22일 본지가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상위 4곳(교촌치킨·bhc치킨·제네시스BBQ·굽네치킨)의 부분육 가격을 비교한 결과, 제네시스BBQ만 '콤보' 가격을 더 높게 책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BBQ를 제외한 나머지 3곳은 닭다리, 윙·봉, 콤보 변경시 추가되는 금액이 모두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3곳 모두 기본 한 마리 가격보다 3,000원 정도 높게 책정돼 있다. 


.



BBQ 대표 상품인 황금올리브치킨을 콤보로 주문할 경우 2만7,000원에 달한다. ▲교촌 레드콤보(2만3,000원) ▲bhc 뿌링클 콤보(2만3,000원) ▲굽네 고추바사삭 콤보(2만2,900원)보다 4,000원가량 더 비싼 가격이다. 


.




BBQ는 당시 보도자료를 통해 “9개 콤보 메뉴를 기존 닭다리 4개에서 5개로 조각 수를 늘려 가격 인하 효과를 가져온다"고 밝혔다. 다만 나머지 3곳 치킨 브랜드들은 원래 콤보 메뉴 주문시 닭다리를 5조각 제공하고 있다. BBQ가 마치 소비자 혜택을 늘리기 위해 닭다리 한 조각을 더 주는듯 했지만, 그동안 경쟁 치킨 프랜차이즈보다 1조각 덜 주고 더 비싸게 판매한 셈이다.


.


다른 부분육보다 콤보 가격이 더 비싼 이유에 대해 BBQ 측은 "비싼 올리브유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납득하기 어려운 답변을 내놨다. BBQ 관계자는 "올리브유가 코로나 전만 해도 톤당 2,500유로였으나, 코로나 이후 급격히 오르면서 지난해부터 톤당 1만 유로를 넘어 지금까지도 1만유로 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BBQ는 일반 기름 대비 4배 이상 비싼 튀김유를 사용하고 있어 다른 브랜드와 원재료를 비교하기 어렵다"고 했다. 



.



식품업계 관계자는 "치킨은 라면만큼 서민 삶에 영향력이 큰 품목이다. 때문에 정부도 가격 상승을 강력히 억제하고 있는 것"이라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콤보 메뉴가 타 치킨 브랜드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강한 저항감을 불러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https://www.meconom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7012



요약하자면, 비비큐가 다른 치킨업체보다 콤보가격을 4천원으로 천원 더 받는데, 비싼 올리브유를 쓴다고 답변을 했으나 실은 콤보메뉴 마진을 이중으로 챙기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는 것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라피💚] 촉촉 진정케어 가능한 품절대란템 <에이리페어 크림> EGF메디크림 체험 이벤트! 115 00:06 2,69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25,6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70,5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15,09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71,82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12,9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01,6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88,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50,42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87,8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335 기사/뉴스 [세계를 보다]사생활 노출 우려 커지는 로봇청소기 5 04:19 456
315334 기사/뉴스 하이브, 스톡옵션 대신 ‘이것’…’국감’ 김주영 4억 받아 13 01:41 2,297
315333 기사/뉴스 “술 안 끊고도 10kg 뺐다”… 박재범, 대신 꾹 참은 ‘세 가지’는? 30 00:17 5,139
315332 기사/뉴스 추성훈, 사랑이 겨냥한 협박에 충격받았다 "딸 조심하라고..무서웠다" ('강연자들')[종합] 3 00:13 1,357
315331 기사/뉴스 "500엔 받고 보니 500원"…한국인이 고의로? 일본 '시끌' 24 11.03 2,470
315330 기사/뉴스 ‘평생 직장’은 옛말...요즘엔 퇴직금 못 받아도 ‘사표’ 10 11.03 2,653
315329 기사/뉴스 [종합]"노동부에 신고하겠다" 김종민X유선호, 배고픔 폭발('1박 2일') 2 11.03 855
315328 기사/뉴스 "밤샘근무하는 TSMC 무슨 수로 이기나"…한국 '심각한 상황' 383 11.03 47,757
315327 기사/뉴스 외신 “김건희, 윤 대통령의 시한폭탄…정권 생존 위태로울 수도” 237 11.03 23,280
315326 기사/뉴스 "역사상 최악" 자연의 파괴력에 무너진 스페인…최소 214명 사망 12 11.03 5,009
315325 기사/뉴스 성폭력 상담 지난해 33만여건, 역대 최다…가장 많은 관계 유형은? 5 11.03 1,806
315324 기사/뉴스 트리플스타, 사생활 논란 속 예정된 행사 참석…굳은 표정 28 11.03 8,297
315323 기사/뉴스 이홍기, '성매매 의혹' 최민환 또 두둔? "X나 우울..세상이 억까하는 기분" 17 11.03 2,983
315322 기사/뉴스 [단독]"나라가 X판, 끝장내자"…尹 퇴진 김포 현수막 '2탄' 내걸려 13 11.03 2,199
315321 기사/뉴스 추성훈, 재일교포 차별 고백 “선생님에 피멍 들도록 맞아” (강연자들) 13 11.03 1,826
315320 기사/뉴스 '13남매 장녀' 남보라 "발달장애 동생, 세계지도 통째로 외워" (지인의 지인) 6 11.03 3,464
315319 기사/뉴스 세월호 민간 잠수사 한재명 씨, 외국에서 숨져 911 11.03 74,915
315318 기사/뉴스 [MBC 노동N이슈] 예견됐던 쿠팡의 죽음들‥119 출동 기록 입수 7 11.03 858
315317 기사/뉴스 '내일(4일) 입대' NCT 재현, 짧게 자른 머리 "함께한 추억을 회상하며" [MD★스타] 19 11.03 2,841
315316 기사/뉴스 '강남 비-사이드' 조우진X지창욱X하윤경X비비 가려진 시선..4人4色 포스터 3 11.03 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