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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심상치 않은 해리스 바람…경합주 7곳 중 4곳에서 트럼프에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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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3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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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모닝 컨설트와 함께 7개 경합 주의 대선 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해리스 부통령은 7개 주 가운데 4개 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우위를 보였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미시간주에서 11%포인트나 앞섰고, 애리조나와 위스콘신, 네바다주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각각 2%포인트 차이로 제쳤습니다.

또한 조지아주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동률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 시도 사건이 발생한 펜실베이니아주에서 4%포인트,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2%포인트 뒤진 상태입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등록 유권자 4천97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조사 결과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민주당 후보 자진 사퇴 후 여론 변화가 심상치 않다는 점을 보여줬다는 평가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고령 리스크를 그대로 노출한 1차 TV 토론 이후 경합 주를 포함한 각종 여론 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블룸버그 통신과 모닝 컨설트가 7개 경합 주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트럼프 전 대통령이 5개 주에서 우위를 보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위스콘신과 미시간주에서만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앞섰습니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 자리에서 물러난 뒤 7개 경합 주 가운데 위스콘신을 제외한 모든 주에서 민주당 후보에 대한 유권자 지지율이 증가했습니다.

위스콘신주의 경우 이전 조사에선 바이든 대통령이 3%포인트 차이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앞섰지만, 이번 조사에선 격차가 2%포인트로 감소했습니다.


한편 해리스 부통령은 전국 단위의 여론조사에서도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이터 통신과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가 지난 26~28일 미국의 성인 1천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43%의 지지를 받아 트럼프 전 대통령(42%)을 오차범위(±3.5%) 내에서 앞섰습니다.

전날 레드필드앤윌튼 스트래티지가 미국의 성인 1천7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도 해리스 부통령은 45%의 지지율로 트럼프 전 대통령(43%)을 2%포인트 앞섰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패색이 감돌았던 민주당에 새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조지아주 유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합 주 공략에 나설 방침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177164?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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