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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스타벅스, 그란데 300원·벤티 600원 인상…톨 사이즈는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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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3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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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업계 1위 스타벅스가 2022년 1월 이후 2년여 만에 가격 인상에 나선다. 일괄 인상이 아닌 사이즈별로 인상 폭을 조정했으며, 가장 많이 판매되는 톨 사이즈는 가격을 동결했다.

 

스타벅스는 8월 2일부터 일부 품목 가격을 조정한다고 31일 밝혔다. 기본 사이즈인 톨은 가격을 유지하고, 이보다 작은 숏은 300원 내린다. 그란데와 벤티 사이즈는 각각 300원, 600원 인상한다.

 

(중략)

 

에스프레소 샷, 시럽, 휘핑 등 음료 옵션인 엑스트라군은 현재 600원에서 800원으로 조정한다. 스타벅스 회원에게 제공하는 무료 엑스트라 혜택은 그대로 유지한다.

 

스타벅스가 이처럼 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최근 국제 원두 가격이 치솟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2385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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