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부동산 재산만 4000억…'세기의 이혼' 카운트다운
12,504 20
2024.07.31 06:38
12,504 20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회장 재산감정 마무리 단계
SK 그룹 이어 세기의 이혼 '카운트 다운'
권 CVO 재산 약 4조 8000억원 평가받아
비상장 주식 감정평가 하반기 중 결과

서울 역삼동 빌딩·용인시 동천동 토지 등
부동산 재산 감정평가 4000억원대 추산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최고비전제시책임자(CVO)와 배우자 이모 씨에 대한 재산감정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권 CVO의 부동산 재산 규모가 4000억원대로 추산됐다. 부동산 재산감정이 마무리된 만큼 수조 원에 이르는 스마일게이트 법인과 비상장 주식에 대한 감정평가도 이르면 9월께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3부(부장판사 원정숙)는 지난 19일 권 CVO 부부의 재산감정 평가를 맡은 대신감정평가법인으로부터 이들이 보유한 부동산에 대한 가치 평가서를 제출받았다. 법원이 권 CVO 부부의 이혼을 인정하면 해당 감정 결과가 재산분할 작업의 근거로 활용된다. 외부 감정인으로 선임된 대신감정평가법인은 이들이 보유한 토지와 건물 등 부동산 재산을 4000억원대로 추산한 것으로 전해진다.

 

권 CVO가 보유한 주요 부동산은 서울 역삼동에 있는 오렌지플래닛 빌딩(옛 동궁리치웰타워)와 경기 용인시 동천동 인근 토지(1만7454㎡ 규모) 등이다. 권 CVO는 2021년 스마일게이트 법인 명의로 동궁리치웰타워를 2000억원에 인수했다. 지난해 9월에는 1095억원을 들여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 토지를 사들인 바 있다.

국내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창업자 중 한 명인 권 CVO는 보유 자산이 약 5조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 등에 이어 국내 9번째 부호로 평가받는다. 최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평가한 권 CVO의 재산은 35억달러(약 4조 8450억원) 수준이다.

권 CVO가 세운 게임 개발사 스마일게이트는 2007년 출시한 슈팅게임 ‘크로스파이어’가 중국에서 엄청난 흥행을 하면서 급속히 성장했다. 이후 스마일게이트는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아래 8개 자회사를 거느린 스마일게이트그룹으로 확장했다.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지분은 권 CVO가 100% 보유하고 있다.

권 CVO의 배우자인 이 씨는 2022년 11월 15일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권 CVO가 가진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지분 절반을 달라고 요구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이혼 소송이 끝날 때까지 권CVO가 가진 스마일게이트 지분 33.3% 등에 대해 주식처분을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인 바 있다.

 

생략

 

전문 https://naver.me/5EUPYLlc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나..드디어 왔네❤ 뽀용 혈색 누디컬러로 오버립 완성! <누디블러틴트> 40명 체험이벤트 91 00:29 6,38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78,8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29,4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934,71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214,65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18,4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80,79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40,85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74,9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94,62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965 기사/뉴스 “한국인의 일본 사랑?”...휴가철에만 416만명 日 여행 24 04:46 663
307964 기사/뉴스 옥주현 "핑클 연애? 몰래 다 했다…핸드폰 뺏기면 하나 더 개통" ('백반기행') 04:34 685
307963 기사/뉴스 청순 걸그룹의 갑작스런 섹시 선언…트와이스 나연→쯔위, 새로움과 당혹 사이 21 04:29 2,072
307962 기사/뉴스 폭염 꺾이자 이번에는 모기... 가을 들어 증가세 '주의보' 03:51 785
307961 기사/뉴스 [단독] 야놀자 나스닥 상장 내년으로 미룬다 [시그널] 5 01:23 1,329
307960 기사/뉴스 “지금이 살 기회인가”…‘엔비디아 쇼크’에도 저점매수 나선 서학개미 5 01:17 1,556
307959 기사/뉴스 유령건물 투자→20억 사기..이혼하면 부채도 분할? 충격 연속 [Oh!쎈 리뷰] 01:16 1,084
307958 기사/뉴스 파바' 케익 사고 염소고기 회식"..'검찰 특활비' 허 찔린 후보자 7 00:51 1,426
307957 기사/뉴스 '굿파트너' 지승현→곽시양, 결국 대국민 사과…성난 민심 달래기 [엑's 이슈] 7 00:50 2,706
307956 기사/뉴스 [인터뷰] 배우 신현빈, '현실주의 능력녀'로서의 진솔한 이야기 1 00:33 806
307955 기사/뉴스 김명민, "이젠 메소드 연기 NO" 외친 이유 [인터뷰] 00:28 1,181
307954 기사/뉴스 尹, 패럴림픽 선수단에 "뜨거운 박수..모두 감동의 드라마" 1 00:24 682
307953 기사/뉴스 천명훈, 저작권료 공개 "한창 때 1억씩 들어오기도" 10 09.08 3,277
307952 기사/뉴스 "임영웅前 최초 연예인 구단주" 김준수 등장에 뉴벤저스 환호 ('뭉찬3') [Oh!쎈 리뷰] 5 09.08 1,566
307951 기사/뉴스 '유이 이주연 빠진' 애프터스쿨, 다시 뭉쳤다...'왜?' 29 09.08 6,377
307950 기사/뉴스 아파트 단지내 버스 노선이 없어진 이유 17 09.08 6,320
307949 기사/뉴스 딥페이크 성착취물 가해자 부모 "우리 애 수능 앞뒀다" 257 09.08 19,657
307948 기사/뉴스 '주인님, 저는 눈이 안감겨요' 7 09.08 3,015
307947 기사/뉴스 "설 자리가 없다"...'토종커피' 자존심 이디야의 '추락' 589 09.08 39,327
307946 기사/뉴스 뉴진스가 ‘저희 대표님’ 민희진을 찾습니다 [연예기자24시] 27 09.08 2,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