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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피고인은 피해자와 교제하기 이전부터 다른 사람을 살해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며 A씨가 이른바 ‘강서구PC방 살인사건’을 휴대전화로 검색한 이력을 언급했다. 강서구PC방 살인사건은 2018년 김성수가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을 잔인하게 살해한 사건이다.
이어 “피해자로부터 결별 요구를 받자 격분하여 피해자를 살해하기로 마음먹고 미리 흉기를 구입한 뒤 살해 방법을 계획했다”며 이 사건이 사전에 계획된 범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살해 경위, 방법, 피고인의 성향 등을 종합할 때 살인 범죄를 다시 저지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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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711740?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