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의 수사를 받고 있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명예전역을 신청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지난 23일 명예전역 지원서를 제출했고, 지난 26일 해병대 사령관 결재와 해군본부 보고가 이뤄지며 심의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군 전역 규정에 따라 징계 절차를 밟고 있거나 수사를 받고 있는 경우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전역 여부가 결정되며, 해군본부는 빠르면 다음 주 중 심의위원회를 열어 임 전 사단장의 명예전역이 적절한지 따져볼 전망입니다.
양소연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64540?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