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배달비 못 받는 기사들…배달 대행 플랫폼 체불 논란
5,949 35
2024.07.30 19:33
5,949 35

https://youtu.be/RoTr4w8zFto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771789?sid=102

 

 

배달 일을 하는 오 모 씨, 두 달째 돈을 못 받고 있습니다.

 

오 씨가 일하는 배달 대행 플랫폼 운영사가 출금을 막은 탓입니다.

 

업체 계좌로 입금된 배달비는 기사 앞으로 적립금처럼 쌓이는데,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이 돈을 빼가지 못하도록 묶어놓은 겁니다.

 

이렇게 체불한 돈은 벌써 천만 원.

 

오 씨는 당장 주변에서 돈을 꿔가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오 모 씨/배달 대행업체 기사/음성변조 : "말일 같은 경우에도 카드값 내야 할 때도 지인들한테 빌려서 내야 하는 상황이어서 너무 힘든 상황이죠."]

 

급한 대로 지역 대리점장이 사비를 털어 임금을 메꿔주기도 합니다.

 

기사 150명을 관리하는 최 모 씨는 결국 대출까지 받았는데, 지금껏 본사 대신 내준 돈이 1억 3천만 원에 달합니다.

 

[최 모 씨/배달 대행업체 대리점장/음성변조 : "70만 원, 50만 원, 449만 7천 원…. 제 돈으로 다 미리 준 겁니다. (돈을 못 받으면) 저는 망하는 거죠. 저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모든 대리점장이 몇백억 원 단위 피해를 보면서…."]

 

취재 결과, 기사 1천2백 명이 등록된 전주에서만 8억 원 가까이 미정산된 상황.

 

전국적으로는 이 업체에 소속된 기사가 3만 3천 명이 넘습니다.

 

업체 측은 다음 달부턴 전액 출금이 가능하게끔 하겠다고 공지했지만, 그간 출금 한도를 걸거나 그나마도 선착순 지급을 반복한 만큼, 실제 출금까지는 미지수입니다.

 

취재진은 해당 업체 대표 등에게 전화와 문자 메시지로 여러 차례 입장을 물었지만, 답을 듣지 못했습니다.

 

 

 

 

 

수수료 장사라 돈이 빵꾸날 수가 없는 구조인데 두달간 임금체불 ㄷㄷ;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 나야, 누컬(누누씨+컬러그램)❤ 유니크함은 물론 데일리까지 가능한 포켓팔레트 <틴토리 아이팔레트> 30명 체험 이벤트 190 10.18 32,27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37,5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895,1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929,76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277,79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62,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70,4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50,7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5,003,5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21,9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025 기사/뉴스 [단독] ‘19억 첫집 떠난 한소희…아치울 52억 펜트 주인됐다 [부동산360] 09:56 492
313024 기사/뉴스 "박근혜 탄핵한 헌재, 정신적 피해 줘" 변호인 패소 확정 19 09:42 1,242
313023 기사/뉴스 친구 에어팟 찾아주다 '학폭'으로 몰려…소송 이겼다 10 09:42 979
313022 기사/뉴스 롤드컵 8강 승자 인터뷰 구마유시 "T1 이렇게 잘할 줄 몰랐다" 7 09:36 753
313021 기사/뉴스 친구에게 "도둑이다" 학교폭력 징계..법원 "지나친 판단" 4 09:32 424
313020 기사/뉴스 "나랑 뭐가 달라" 고영욱, 이번엔 '미성년 성매매' 중년배우 저격 153 09:28 12,223
313019 기사/뉴스 '흑백' 최현석, 봉골레 진짜 비화..“마늘 안 가져와 제작진이 공수, 그걸 또” [Oh!쎈 포인트] 6 09:20 2,003
313018 기사/뉴스 인천서 음주운전 하던 30대, 택시 들이받아…60대 기사 사망 8 09:06 1,809
313017 기사/뉴스 서울 누비는 야생동물… 암사동에 삵, 연대 뒷산에 산양, 남산에 솔부엉이 12 08:57 2,166
313016 기사/뉴스 "나 아직 죽지 않았어"…장기 적출 앞두고 되살아난 '뇌사 환자', 무슨 일?' 19 08:55 4,382
313015 기사/뉴스 [단독]시작부터 빈곤한 정근식호…'세수 펑크'에 "4400억 줄여라" 18 08:16 3,398
313014 기사/뉴스 法 “정부가 국립극단 연극 대본 검열 시도… 국가가 연출가에 배상” 7 07:37 2,507
313013 기사/뉴스 [종합] ‘4혼’ 박영규 “죽으면 재산 넘겨줄 자식 없다고 해” 상속 플러팅 폭소 (‘살림남’) 17 07:24 4,737
313012 기사/뉴스 제시, 폭행 가해자 모른다더니…공개된 '스킨십 사진'에 발칵 124 05:17 38,129
313011 기사/뉴스 "낙태 수술 의사는 살인청부업자"…교황 발언에 벨기에서 신자 524명 '세례 취소' 29 01:15 4,123
313010 기사/뉴스 15층서 딸 던져 살해한 엄마 "하늘나라서 용서 빌게"…2심서 '징역 7년' 21 01:10 3,093
313009 기사/뉴스 퇴역한 경주마 기르던 곳인데…충격적인 현장으로 바뀐 농장 34 00:44 4,059
313008 기사/뉴스 러시아 전문가들 "북한 파병 큰 도움 안 될 것" 11 10.19 2,513
313007 기사/뉴스 박서준 "최우식, 봉준호에 제일 짓밟고 싶은 사람 나라고…" 폭로 (요정재형) 5 10.19 2,274
313006 기사/뉴스 ‘개와 소통’ 노인 시트콤…사회는 소수자에 귀기울일 수 있나 6 10.19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