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 대학교 학생식당의 음식에서 바퀴벌레가 나와 학교 측이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30일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전날(29일) 오후 12시30분쯤 경북대 정보센터 식당의 음식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대학 측은 사실 관계를 파악한 뒤 식당 등에 대한 긴급 방역을 진행했다.
경북대 관계자는 “해당 식당의 식사에서 벌레가 나온 건 맞다”면서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위생에 각별히 신경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경석 기자
https://v.daum.net/v/20240730160707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