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블랙요원 신상 유출' 정보사 군무원 구속영장 발부
5,916 53
2024.07.30 15:25
5,916 53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국군정보사령부(정보사) '블랙요원'들의 신분 등 군사기밀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군무원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국방부는 30일 "국방부 중앙군사법원은 군사기밀 누설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정보사 군무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어 "군무원의 구체적인 범죄 사실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관계로 자세한 설명이 제한된다"라며 "향후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하게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군 등에 따르면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는 정보사 블랙요원들의 신분 등 개인정보를 비롯한 기밀이 유출된 정황을 확인, 이를 노트북을 통해 외부로 유출한 혐의를 받는 군무원 A 씨를 지난달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하고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벌였다.

정보사는 해외·대북 군사정보 수집을 담당하며, 그중에서도 북파공작원 등 인적 정보(휴민트·HUMINT)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정보사 요원들은 신분을 사업가 등으로 위장해 중국과 러시아 등지에서 블랙요원으로서 북한 정보를 수집해 왔다.

그런데 이들의 신분이 북한에 노출되면 신변에 위협이 가해질 수밖에 없다. 정보사는 해외에 파견된 현직 요원들의 신분이 노출됐을 수 있다고 보고, 상당수 요원을 급히 귀국시키고 대외 활동 금지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696768

 

 

 

목록 스크랩 (0)
댓글 5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던스🖤] #강력진정 #근본톤업 NEW 마스크팩 2종 체험 이벤트 436 10.16 44,47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35,2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891,02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928,82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275,5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62,2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70,4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49,6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5,003,5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20,3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014 기사/뉴스 제시, 폭행 가해자 모른다더니…공개된 '스킨십 사진'에 발칵 31 05:17 5,556
313013 기사/뉴스 "낙태 수술 의사는 살인청부업자"…교황 발언에 벨기에서 신자 524명 '세례 취소' 29 01:15 2,974
313012 기사/뉴스 15층서 딸 던져 살해한 엄마 "하늘나라서 용서 빌게"…2심서 '징역 7년' 20 01:10 2,303
313011 기사/뉴스 퇴역한 경주마 기르던 곳인데…충격적인 현장으로 바뀐 농장 34 00:44 3,280
313010 기사/뉴스 러시아 전문가들 "북한 파병 큰 도움 안 될 것" 10 10.19 2,364
313009 기사/뉴스 박서준 "최우식, 봉준호에 제일 짓밟고 싶은 사람 나라고…" 폭로 (요정재형) 5 10.19 2,118
313008 기사/뉴스 ‘개와 소통’ 노인 시트콤…사회는 소수자에 귀기울일 수 있나 6 10.19 1,602
313007 기사/뉴스 춘천서 네 번째 퀴어문화축제 열려…반대 단체 "행사 중단" 집회 5 10.19 845
313006 기사/뉴스 도이치 연루 의혹 4년 수사…김건희 여사 휴대폰 못본 검찰 10 10.19 706
313005 기사/뉴스 [속보] "출생신고도 없이, 뼈만 앙상"…생후 18개월 아기 숨지게 한 친모, 구속 6 10.19 2,078
313004 기사/뉴스 태국 유치장서 '유튜브' 생방송... 한국인 마약범 "후원 고마워" 3 10.19 1,753
313003 기사/뉴스 국민투표가 위조였다고? 스위스의 ‘거래된 민주주의’ [평범한 이웃, 유럽] 3 10.19 1,094
313002 기사/뉴스 가난하지 않은 박신혜 통했다 [엑's 초점] 5 10.19 1,673
313001 기사/뉴스 “이러면 다 헛고생” 분리배출 대충했더니…충격적 결과 [지구, 뭐래?] 10 10.19 2,983
313000 기사/뉴스 부산 수영구서 여자친구에게 흉기 휘두른 혐의 40대 남성 체포 5 10.19 1,381
312999 기사/뉴스 2년 전 여름, 많은 이들에게 각인됐던 이 모습 기억하시나요. 11 10.19 3,169
312998 기사/뉴스 삼성, LG 꺾고 광주로 간다…KIA와 31년 만에 한국시리즈 1 10.19 526
312997 기사/뉴스 [단독]이별 통보하자…둔기 폭행 뒤 4시간 납치 8 10.19 1,483
312996 기사/뉴스 “통장에 200억 입금” 아프리카TV의 새출발…나락간 이미지 회복될까 6 10.19 1,776
312995 기사/뉴스 회당 35억원 쓴 '눈물의 여왕'…"톱배우 출연료만 수억원, 수익 내기 힘들어" 43 10.19 2,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