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악화한 센강 수질, 철인3종 결국 연기…수영 뺀 ‘철인 2종’ 가능성도
18,207 104
2024.07.30 15:19
18,207 104

2024 파리 올림픽 전부터 잇따랐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파리 센강의 수질 문제로 트라이애슬론 훈련이 이틀 연속 최소 된 데 이어 공식 경기까지 연기됐다. 현재로서는 재개 여부도 불투명하다.

30일(이하 한국시간) 대회 조직위원회 공식 정보제공 사이트 ‘마이인포’에 따르면 이날 예정됐던 남자 철인3종 경기는 31일 오후 5시 45분으로 연기됐다.

이는 31일 오후 3시에 시작하는 여자 철인 3종 경기가 종료된 이후다. 세계 철인 3종 경기 연맹은 ”지난 몇시간 동안 센강의 수질이 개선됐지만, 일부 코스에서 여전히 허용 가능한 수치를 넘어섰다”며 연기 이유를 밝혔다.

그간 철인 3종 경기와 마라톤 수영 경기가 펼쳐질 센강의 수질을 두고 안팎에서 우려가 계속됐다.

개회식 날 폭우가 쏟아지며 처리되지 않은 폐수가 센강에 흘러들어 수질이 악화한 상태다. 비가 오면 감염을 일으키는 세균의 농도가 크게 높아졌다.

로이터는 31일에도 수질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남녀 경기 모두 8월 2일로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수질 문제가 개선되지 않는 최악의 경우 수영을 제외한 달리기, 사이클 등 듀애슬론(철인2종) 경기만 열릴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화요일인 이날 밤에는 폭우 가능성도 예보된 상태다. 오는 31일과 8월 1일에도 비가 올 가능성이 있다.

 

프랑스는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센강의 수질 개선 사업에 14억 유로(약 2조 1000억원)을 투입했다. 파리 시장과 조직위원장은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센강에서 직접 수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폭우 여파로 수질 논란을 해소하지 못하며 28일과 29일 철인 3종 경기와 마라톤 수영 훈련이 모두 취소됐다. 한국 선수단 중 철인 3종 및 마라톤 수영에 출전하는 선수는 없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376663?sid=104

 

 

가지가지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0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CNP💜] 흡수빠른 CNP의 S-PDRN으로 어려보이는 피부 812 10.15 54,80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36,3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893,5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928,82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275,5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62,2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70,4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50,7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5,003,5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21,22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016 기사/뉴스 法 “정부가 국립극단 연극 대본 검열 시도… 국가가 연출가에 배상” 1 07:37 333
313015 기사/뉴스 [종합] ‘4혼’ 박영규 “죽으면 재산 넘겨줄 자식 없다고 해” 상속 플러팅 폭소 (‘살림남’) 1 07:24 869
313014 기사/뉴스 제시, 폭행 가해자 모른다더니…공개된 '스킨십 사진'에 발칵 38 05:17 9,606
313013 기사/뉴스 "낙태 수술 의사는 살인청부업자"…교황 발언에 벨기에서 신자 524명 '세례 취소' 29 01:15 3,252
313012 기사/뉴스 15층서 딸 던져 살해한 엄마 "하늘나라서 용서 빌게"…2심서 '징역 7년' 20 01:10 2,559
313011 기사/뉴스 퇴역한 경주마 기르던 곳인데…충격적인 현장으로 바뀐 농장 34 00:44 3,493
313010 기사/뉴스 러시아 전문가들 "북한 파병 큰 도움 안 될 것" 10 10.19 2,404
313009 기사/뉴스 박서준 "최우식, 봉준호에 제일 짓밟고 싶은 사람 나라고…" 폭로 (요정재형) 5 10.19 2,186
313008 기사/뉴스 ‘개와 소통’ 노인 시트콤…사회는 소수자에 귀기울일 수 있나 6 10.19 1,630
313007 기사/뉴스 춘천서 네 번째 퀴어문화축제 열려…반대 단체 "행사 중단" 집회 5 10.19 856
313006 기사/뉴스 도이치 연루 의혹 4년 수사…김건희 여사 휴대폰 못본 검찰 10 10.19 720
313005 기사/뉴스 [속보] "출생신고도 없이, 뼈만 앙상"…생후 18개월 아기 숨지게 한 친모, 구속 6 10.19 2,128
313004 기사/뉴스 태국 유치장서 '유튜브' 생방송... 한국인 마약범 "후원 고마워" 3 10.19 1,783
313003 기사/뉴스 국민투표가 위조였다고? 스위스의 ‘거래된 민주주의’ [평범한 이웃, 유럽] 3 10.19 1,094
313002 기사/뉴스 가난하지 않은 박신혜 통했다 [엑's 초점] 5 10.19 1,673
313001 기사/뉴스 “이러면 다 헛고생” 분리배출 대충했더니…충격적 결과 [지구, 뭐래?] 10 10.19 2,983
313000 기사/뉴스 부산 수영구서 여자친구에게 흉기 휘두른 혐의 40대 남성 체포 5 10.19 1,407
312999 기사/뉴스 2년 전 여름, 많은 이들에게 각인됐던 이 모습 기억하시나요. 11 10.19 3,197
312998 기사/뉴스 삼성, LG 꺾고 광주로 간다…KIA와 31년 만에 한국시리즈 1 10.19 537
312997 기사/뉴스 [단독]이별 통보하자…둔기 폭행 뒤 4시간 납치 8 10.19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