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언니 그 남편 버려…” 하니→현아·지연, 악플 테러 ing
52,545 367
2024.07.30 12:32
52,545 367
STOHRm


 결혼을 발표한 걸그룹 출신 스타들이 (예비) 남편 때문에 홍역을 앓고 있다. 이미 결혼해 잘 살고 있던 아이돌 스타도 남편의 과오로 인해 한 순간에 ‘국민 밉상’으로 전락하는 일도 벌어졌다. 


 29일 하니의 SNS에는 연인 양재웅과 관련된 악플이 쏟아졌다. 앞서 26일 SBS는 “유명 정신과 의사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환자가 입원한 지 17일 만에 숨졌다. CCTV에는 배가 아프다고 말하는 환자의 손발을 직원들이 묶어놔, 환자 배가 부풀고 코피를 흘리는데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는 모습이 담겼다”고 보도했다. 누리꾼은 해당 병원을 양재웅·양재진이 운영 중인 W 진병원으로 추측했다. 이에 따라 앙재웅의 연인인 하니의 SNS엔 “하니야 결혼 안 하면 안 되니 사람이 죽었어” “의사가 바쁘면 그만큼 환자 소홀히 본다는 뜻이다” “하니나 양재웅이나 똑같다” 등의 악플이 달렸다. 특히 하니가 9월 양재웅과의 결혼 발표를 한 날이 의료사고 4일 전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가중됐다.


 의료사고로 사망한 환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이유다. 하지만 양재웅 측은 현재(29일 오후 5시)까지 별다른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티아라 지연은 지난달 20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개인 사정으로 당분간 유튜브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아 구독자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누리꾼은 이를 남편인 KT 위즈 선수 황재균의 벤치 클리어링 이슈로 인한 악플 테러 때문으로 추측했다. 앞서 황재균은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한화 투수 박상원의 세레머니에 불만을 표하다 양 팀이 몰려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은 지연의 SNS와 유튜브 채널에 “남편 관리 좀 해라” 등의 악플을 달았다. 결국 지연은 논란 이후 2주 만에 유튜브 영상 업로드 중단을 선언했다.


 현아는 지난 1월 동료 가수 용준형과 공개 열애를 인정, 최근엔 10월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상대가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은 인물이라는 점에서 누리꾼의 인신공격성 악플을 피할 수 없었다. 현아는 지난 5월 BBC 유튜브채널의 ‘버닝썬’ 관련 다큐가 공개됐을 때 이미 한 차례 글로벌 악플 도배를 당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콘서트 티켓 판매 저조, 관중 무반응 보이콧 논란까지 이어지면서 ‘패왕색’ 현아의 커리어는 흔들리고 있다. 이슈가 있을 때 몰려가 악플을 다는 일명 ‘좌표 찍기’가 누리꾼의 놀이 문화로 굳어지면서 이 같은 악플 테러는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아이돌이라는 대상에 ‘남편과 아내’라는 젠더 이슈까지 더해지며 더욱 거세게 공격 당하는 실정이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공인이라는 이유로 연좌제를 강요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 해당 사건에 공모한 것도 아니지 않나. 테러에 가까운 악플을 다는 건 심각한 명예훼손, 범죄행위에 속한다. 특히 하니와 현아의 경우는 결혼한 것도 아니고 잠재적 미래 관계일 뿐이기에 더욱 비난을 가할 수 없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4/0000978592


지연은 여기 왜 엮지..

목록 스크랩 (0)
댓글 36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키엘X더쿠💙] 국민 수분 크림으로 환절기 속 건조 확- 잡아버리잖아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체험 이벤트 452 09.08 11,39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72,8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28,0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932,08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209,10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18,4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80,79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40,11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72,63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93,7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9244 이슈 슈돌예고) 아빠 쉬라고 불꺼주고 동생 보살펴주는 은우 2 02:18 199
2499243 이슈 라이브 개잘해서 난리난 실시간 세븐틴 롤라팔루자 무대 10 02:11 528
2499242 유머 손님에게 식사를 마친 후 식탁을 닦아달라고 요구한 식당 29 02:01 2,391
2499241 이슈 일본 총리 출마 선언한 펀쿨섹좌 28 01:59 1,320
2499240 정보 알고보면 재미있는 영화 촬영의 비하인드 씬 7 01:56 1,053
2499239 정보 네이버페이 12원 16 01:54 1,148
2499238 유머 어느 집안의 장례식 분위기 17 01:53 2,118
2499237 유머 오늘 출근 안하는 꿀팁 10 01:48 1,118
2499236 이슈 28년 전 오늘 발매♬ 스핏츠 '渚' 01:48 104
2499235 유머 대략 100년 전 디즈니 만화에서 물 묘사 수준.gif 14 01:47 2,175
2499234 유머 동생이 음이랑 밀당 중일때 팬이랑 밀당하는 이찬혁.AKMU 2 01:45 481
2499233 유머 아내에게 죄수번호로 불리는 남편.jpg 7 01:43 2,508
2499232 이슈 실시간 롤라팔루자 베를린 헤드라이너로 무대하는 세븐틴 (정한 입대전 마지막 무대) 8 01:40 1,130
2499231 유머 너네는 부모님댁에 햄찌 맡기지 마라 20 01:38 3,632
2499230 유머 gs계열사끼리 극딜.blind 13 01:37 2,037
2499229 이슈 15년 전 오늘 발매♬ 도모토 쯔요시 'RAIN' 1 01:36 195
2499228 이슈 24년 전 오늘 발매된_ "울트라맨이야" 6 01:35 278
2499227 유머 1위한팀이 음방 회식비용까지 제공했다는 방송사들의 음방 갑질 14 01:35 2,582
2499226 유머 구내식당이 맛있으면 생기는일 7 01:34 1,868
2499225 이슈 가족X멜로 11화 예고 - 사내 연애 들킨 최민호 X 손나은 2 01:32 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