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60년 만의 폭우로 압록강 범람…김정은, 간부 향해 불호령
6,308 14
2024.07.29 22:38
6,308 14

https://x.com/sbs8news/status/1817916833544253832?s=46&t=L6i3-sQWCF3kp2MLrPu_ig


중국과 북한의 국경인 압록강입니다. 


일대에 내린 60년 만의 최대 폭우로 강물이 급격히 불어났습니다. 


이틀 새 500밀리미터가 넘는 큰비로 강변 집들은 지붕까지 물이 차올랐습니다. 


강물에 빠진 사람에게 구명대를 던졌지만, 빠른 물살에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범람을 막으려 곳곳에 조립식 수문도 설치했지만, 틈새로 들어오는 물을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아파트 1층 높이까지 도심에 물이 차오르면서 비상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압록강 유역의 7월 강수량은 평년의 1.7배로 강 건너 북한 신의주의 주택들도 물에 잠겼습니다. 


[중국 단둥시 주민 : 지금 맞은편 조선 (북한) 쪽도 강물에 이미 침수돼서 민가가 물에 잠긴 것 같아요.] 


북한 땅에서 구조에 나선 군용 헬기 모습도 목격됐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신의주와 의주 주민 5천여 명이 고립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수해 현장을 찾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차량도 바퀴가 모두 물에 잠겼고 김 위원장은 홍수 피해가 엄중하다며 간부들을 질책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 보도 : (간부들의) 건달사상과 요령주의가 정말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엄하게 지적하시였다.] 


북한 주재 중국 대사관은 중국 대사가 폭우 속에 한국전 참전 중국군 묘지를 참배했다고 공개했습니다. 


장대비를 맞으며 불어난 흙탕물을 걸어서 건너는 장면이 그대로 담겼습니다. 


앞서 김정은 위원장도 이른바 전승절을 맞아 북-중 우의탑을 찾아 혈맹을 강조했는데, 최근 북-중 관계가 소원해졌다는 평가를 희석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웰메이드원X더쿠💙] 나 왔네 형.. ✨화제의 좁쌀피지 순삭패치! 30명 체험 이벤트 330 09.05 49,33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69,1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26,1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927,51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207,5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18,4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78,3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39,3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68,60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91,6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9123 이슈 98년생이랑 키스 사진 찍힌 60년생 숀펜 23:36 215
2499122 유머 포레스텔라 디스랩(헛웃음이 난다/형 노릇이나 잘해/팀 잘돌아간다) 23:35 74
2499121 이슈 응급실 꿀팁이 사실로 밝혀져서 더 곤란한.. 3 23:33 1,167
2499120 유머 오늘 뉴스룸에 세번째 출연한 윤계상.jpg 3 23:32 550
2499119 이슈 미야오 멤버들이 직접 정했다는 인기가요 인터뷰 자기소개 멘트 3 23:32 343
2499118 이슈 데이식스 원필 해피 역주행에 관한 소감 9 23:30 775
2499117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일본가서 원피스 코스프레하고 무대함 (2024 TMA) 6 23:29 660
2499116 이슈 사진 어플 소다랑 스노우 이용하고 있으면 꼭 봐 (딥페이크 위험성) 22 23:29 1,490
2499115 유머 밥먹는 짱구 앞모습 7 23:28 581
2499114 이슈 [LOL] 서머 우승후 인터뷰: 한화생명 - Q .롤드컵 이전에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게 있다면? 2 23:27 310
2499113 이슈 뉴진스와 사진 찍은 전현무 인스타에 댓글 단 유병재 15 23:27 1,713
2499112 유머 [음악일주] 토네이도 추격에 실패해서 크게 낙담한 기안과 코리아 토네이도로 위로하는 패널들 2 23:27 388
2499111 이슈 오늘자 라면땅 머리한 엔믹스 지우.jpg 8 23:25 1,056
2499110 유머 그녀가 돌발상황에서도 웃참할 수 있는 이유.twt 9 23:23 1,030
2499109 이슈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08년생 일본 싱어송라이터 tuki. (츠키)의 데뷔곡 만찬가 (晩餐歌) with 유우리(優里).ytb 4 23:23 467
2499108 유머 착한인간에게 아기를 입양 보내는 엄마고양이 11 23:22 2,402
2499107 이슈 [kbo] 아직 표정관리 잘 못하는 얼라여서 더 귀여운 기아 김도영 21 23:22 1,270
2499106 유머 면허 따면 찐으로 서운할 것 같은 아이돌 그룹 탑 1위.twt 7 23:20 2,166
2499105 유머 여행 내내 기다려온 순간 1 23:20 710
2499104 유머 중국 오타쿠 근황 5 23:20 1,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