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홍명보의 기자회견 발언에 누리꾼들의 거센 비판이 이어지는 중

 

홍 감독은 "지금 한국 축구는 중요한 전환의 시기, 개인적인 욕심이 아닌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도전을 결심했다."라고 발언

 

"저의 선택으로 축구 팬들, 특히 울산 팬들에게 깊은 실망감을 드려 죄송하다. 용서받는 방법은 축구대표팀의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것"이라고 덧붙임.

 

자신과 협회에 대한 거센 비판에 대해서는 "비판과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한국 축구 진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대표팀의 성적과 장기적인 발전 체계의 확립을 다 잡을 것"이라고 대답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게 뭔 소리냐, 울산 팬들과 K리그를 배신해 죄송하다면서 왜 국가대표 감독을 하는 것이 용서 받는 방법이라는 것이냐, 대한민국 축구팬들에게 할 수 있는 유일한 사죄는 당신의 사퇴"라며 의문을 제기

 

그 외에도 "축협은 진짜 국민들을 바보로 보는구나", "사고 친 연예인들이 좋은 음악,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하는 꼴", "이미 상처 입은 울산 팬들 마음에 소금 뿌리는 소리", "본인 입으로 저렇게 말하는 거 인지부조화 온다" 등의 반응이 있었음.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03/0012695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