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깜짝 등장한 김희정은 대학 시절 질문을 받고 "거의 선머슴이었다. 대학 오빠들 만나면 퍽 때리고 그랬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용건은 김희정에게 "그럼 지금은 다이어트를 엄청 한 거 아니냐. 지금도 다이어트 중인 거냐"고 물었다.
/사진=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화면
이에 김희정은 "예전에 어느 회식 날 어느 감독님이 저보고 '너는 꿈도 없냐'고 하더라"고 회상했고, 김용건은 "살 빼라는 말 아니냐"고 거듭 물었다.
그러자 김희정은 "그 당시 여배우의 기준이 좀 달랐다. 그 감독님의 말을 듣고 살을 뺄 결심을 하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금도 최저 몸무게다. 40kg 중반이다. 어떤 분들은 살 찌워도 된다고 하시더라"고 덧붙였다.
김노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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