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무더웠던 주말 전국서 온열질환자 94명 발생…올해 1천명 육박
4,814 5
2024.07.29 17:50
4,814 5

https://x.com/yonhaptweet/status/1817844603695047009?s=46&t=L6i3-sQWCF3kp2MLrPu_ig


체감온도가 35도를 넘나들었던 '찜통 더위'였던 지난 주말 전국에서 100명 가까운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29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27일과 28일 전국 507개 응급실에 들어온 온열질환자는 각각 49명과 45명으로 모두 94명이다.


질병청이 올해 온열질환 감시를 시작한 지난 5월 20일 이후 발생한 누적 온열질환자(995명)의 10%에 달하는 온열질환자가 지난 주말에 발생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이틀간 경기와 경남에서 가장 많은 12명의 환자가 각각 나왔고, 인턴 10명, 대전·충북·전북·전남 각각 7명, 경북 6명, 강원·충남 각각 5명, 서울 4명, 광주 3명, 부산·대구·제주 각각 2명, 세종 1명 순이었다.


지난 주말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올해 누적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4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추정 사망자(4명)와 같다.


올해 누적 온열질환자는 995명으로, 작년(962명) 동기간보다 33명 많다.


올해 누적 온열질환자의 78.3%(779명)는 남성이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19.1%(190명)로 가장 많았고, 60대 17.2%, 40대 14.7%, 30대 13.4% 등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 누적 온열질환자는 전체의 29.5%(294명)를 차지했다.


누적 온열질환자의 29.3%(292명)는 실외 작업장에서 발생했고, 논밭 18.1%, 길가 9.6% 등 실외에서 전체 환자의 82.0%가 발생했다.


다만 집, 실내작업장, 건물 등 실내에서 발생한 경우도 전체의 18.0%를 차지해 실내에서도 수시로 물을 마시고 규칙적으로 휴식을 갖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온열질환자 중에서는 열탈진(54.0%) 환자가 가장 많았다.


'일사병'으로도 불리는 열탈진은 땀을 많이 흘려 수분과 염분이 적절히 공급되지 못하는 경우 발생하며, 극심한 무력감과 피로, 근육경련, 메스꺼움 또는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체온은 40℃ 이하로 크게 오르지는 않는다.


(후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CNP💜] 흡수빠른 CNP의 S-PDRN으로 어려보이는 피부 796 10.15 48,89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30,2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880,5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909,12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259,3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55,8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68,5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41,92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98,85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13,7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29854 이슈 3년전 영상인데 갑자기 원덬 알고리즘에 뜬 "댓글 세계 지배하는 소수들"…뉴스 댓글 전격 분석 / SBS 17:05 114
2529853 이슈 남돌 서바이벌에 안중근의사의 후손이 나온걸 본 일본 트위터 근황 5 17:04 393
2529852 이슈 엑디즈 Xdinary Heroes - Night before the end 🌌 음악중심 컴백무대 17:04 22
2529851 이슈 러시아 참전 북한군 사진이라고 올라온것 4 17:01 951
2529850 이슈 [오피셜] KBO 정규시즌 2,369경기를 치른 강민호, 데뷔 21시즌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39 17:01 1,036
2529849 유머 한번 속여팔면 9만원 이득 3 17:01 1,016
2529848 이슈 회사건물 1층 카페알바생 이런얼굴이면 어떨거같애.twt 13 17:00 839
2529847 이슈 [KBO] 이번 한국시리즈는 한국시리즈 우승 1,2위팀간의 맞대결로 결정 13 17:00 893
2529846 기사/뉴스 1원도 틀리지 말고 지급하라”김건희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관련자로 지목된 명태균씨가 김영선 전국민의힘의원으로부터 한동안 세비 절반을 매달 건네받았다는 내용의 녹취 2 16:59 195
2529845 이슈 [오피셜] 삼성 라이온즈, 11,317일 만에 기아 타이거즈와 한국시리즈 성사 41 16:58 1,206
2529844 이슈 CNBLUE (씨엔블루) - 그리운건 그대일까 그때일까 | 쇼! 음악중심 6 16:55 136
2529843 이슈 [KBO] 0의 균형을 깨는 삼성 강민호 홈런 ㄷㄷㄷ.gif 8 16:55 780
2529842 이슈 [KBO PS] PO4 삼성 1 : 0 엘지 (경기종료|삼성 한국시리즈 진출) 66 16:55 1,878
2529841 이슈 [KBO] 삼성 라이온즈 한국시리즈 진출 2 16:55 419
2529840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음악중심 엔딩요정 16:53 118
2529839 이슈 [KBO] 홈런 친 강민호를 덕아웃에서 맞이하는 삼성캡틴 구자욱의 기사사진 제목 변화.. 4 16:52 1,635
2529838 이슈 임영웅에 이어서 WHO? 시리즈 스페셜로 나오는 아이브 (만화 위인전) 9 16:52 486
2529837 이슈 미식축구 중계방송 카메라 무빙.gif 5 16:50 712
2529836 이슈 오늘자 라이브 적나라한 세븐틴 음중 무대 19 16:50 1,357
2529835 이슈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소화해냈지 신기한 스케줄 68 16:49 5,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