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여서정, 4위로 도마 결선행… 북한 안창옥과 동점
7,703 13
2024.07.29 17:21
7,703 13
QdNZDH

여자 체조대표 선수들이 28일 프랑스 파리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단체전을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다영, 여서정, 이윤서, 엄도현, 신솔이.


여서정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기계체조 여자 단체전 예선에 출전해 도마 종목 평균 14.183점을 기록했다. 1차 시기에서 난도 5.4점 연기로 14.400점을 받았고, 2차 시기에선 난도 5점 연기를 펼쳐 13.966점을 기록했다. 

여자 기계체조 단체전 예선은 종목별(도마·평균대·이단평행봉·마루운동) 예선을 겸해 치러진다. 단체전 예선 점수를 바탕으로 단체전 결선에 진출하는 8팀은 물론 개인종합 결선 출전자 24명과 4개 종목별 결선 진출자 8명도 가린다. 한국 대표팀은 1988년 서울 대회 이후 36년 만에 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단체전에 출전했지만, 종목 합계 19.800점으로 12개 출전국 중 최하위에 그쳤다.

다만 여서정은 도마 종목에서 4위에 이름을 올리며 결선 진출 티켓 8장 중 하나를 얻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도마와 이단평행봉 '2관왕'에 올랐던 북한의 안창옥도 평균 14.183점으로 결선에 진출했다. 여서정과 같은 점수지만, 최고 점수는 2차 시기 14.300점으로 여서정의 1차 시기 점수에 밀려 예선 5위에 자리했다. 도마 1위는 공백기를 깨고 복귀한 미국의 '체조 영웅' 시몬 바일스(15.300점)가 차지했다. 바일스는 개인종합·단체전·마루운동에서도 1위를 휩쓸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앞서 여서정은 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면서 한국 여자 체조 사상 첫 메달리스트가 됐다. 부친 여홍철 대한체조협회 전무와 함께 한국 최초 올림픽 '부녀 메달리스트' 타이틀도 얻게 됐다. 

여자 도마 결선은 한국시간으로 8월 3일 오후 11시 20분에 열린다. 여서정이 결선에서 메달을 획득하면 한국 기계체조 역사상 처음으로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차지하는 기록도 세우게 된다.


https://m.sports.naver.com/paris2024/article/469/0000814919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던스🖤] #강력진정 #근본톤업 NEW 마스크팩 2종 체험 이벤트 417 10.16 38,30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30,2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880,5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909,12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258,2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55,8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68,5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41,92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97,6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13,7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971 기사/뉴스 ‘사랑 후에’ 반박불가 연기력+몰입도 비주얼…이세영, 말이 필요 없다 4 16:23 624
312970 기사/뉴스 '나는 솔로' 남규홍 PD, 국감 피해 잠적했나…국회 "엄정 대응할것" 8 16:16 1,486
312969 기사/뉴스 '완전체' 2NE1, '유퀴즈'에 떴다...유재석·조세호 '역대급 텐션' 8 15:40 1,065
312968 기사/뉴스 2ne1 CL 아버지 이기진교수 채혈없이 혈당체크 측정 개발 성공 7 15:12 1,167
312967 기사/뉴스 '전직 경찰 이웃 폭행' 사건 보도 기자, 현직 경찰에게 협박당해 10 14:36 874
312966 기사/뉴스 술 취한 사람 옆엔 어김없이 '이 남자'…지하철 돌며 폰 훔친 50대[베테랑] 3 14:25 910
312965 기사/뉴스 김세정, 강태오와 데뷔 첫 사극할까..“‘달이 흐른다’ 긍정 검토 중” [공식입장] 17 14:10 1,534
312964 기사/뉴스 CNN 메인에 뜬 안성재 인생 스토리 18 13:52 5,626
312963 기사/뉴스 7년 만에 600여 명 모인 KBS 직원들 "용산방송·무능경영 심판" 10 13:48 1,183
312962 기사/뉴스 두유가 유방암 유발?…"오해! 오히려 '이 음식이' 안 좋아" 309 13:36 47,734
312961 기사/뉴스 [단독] 괴물 수비수 김민재 현빈·오연서 이웃됐다…25억 전셋집 얻었다 [부동산360] 3 13:19 2,012
312960 기사/뉴스 ‘경영권 분쟁’ 나비효과? 하이브 경영진 잇단 ‘국정감사 출석’ 속사정 5 13:16 752
312959 기사/뉴스 브라질 축구 기대주의 기막힌 사연…딸 이름 문신까지 새겼는데 친자 아니었다 3 13:15 1,811
312958 기사/뉴스 장윤정은 쉴드 쳤지만 "임영웅·이찬원만 돈 번다"…거품 쫙 빠진 트로트 [TEN스타필드] 36 13:09 4,406
312957 기사/뉴스 김윤덕 "역사박물관, 5·18항쟁 역사 왜곡 앞장" 7 13:08 1,057
312956 기사/뉴스 허리에 안 좋을까봐 '서서' 일했는데…오히려 '이 질환' 위험 커진다고? 21 12:59 4,500
312955 기사/뉴스 '연인 살인미수 혐의' 40대 1심 무죄 판결에 검찰 항소 12:51 488
312954 기사/뉴스 "영화 티켓 끊는 대신 넷플릭스 구독"...4000억 쓴 '조커'까지 망했다 8 12:39 1,237
312953 기사/뉴스 노벨상만 비과세 아니다…금메달 연금·범죄자 신고 상금도 비과세 12:33 661
312952 기사/뉴스 SUPERPOP JAPAN 2024 최종 라인업 확정... 블랙핑크 제니 무대 선다 10 12:23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