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매체 CCTV뉴스는 경기 후 "파리 올림픽 여자 단체전 금메달 결정전에서 중국이 한국에게 패배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소녀들에게 찬사를 보낸다"고 보도했다. 해당 글은 중국 웹사이트 웨이보로도 빠르게 퍼졌고 수많은 중국 누리꾼들이 이 소식에 댓글을 달았다.
대부분 중국 선수들의 맹활약에 찬사를 보냈다. 특히 '최강' 한국 선수들과 대등한 싸움을 벌인 중국 선수들을 칭찬하는 모습이었다.
한 누리꾼은 "정말 대단하다. 한국이 (결승전에서) 슛오프를 겪은 것은 2012년 런던올림픽이 마지막이라고 한다"며 중국 선수들의 경기력을 극찬했다. 또 다른 중국 누리꾼은 "여자 선수들은 뒤쳐져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따라잡았다. 중국의 미래는 밝다"고 말하며 한국 양궁에 대해서도 "한국은 한계를 넘었다"고 평가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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