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속보] 구영배 큐텐 대표 “큐텐 지분 매각 또는 담보로 사태 수습”
4,465 4
2024.07.29 09:32
4,465 4

29일 티몬·위메프의 정산과 환불 지연 사태 책임론에 휩싸인 큐텐그룹 설립자 구영배 대표가 “피해 입으신 고객과 파트너사,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사죄의 말씀드린다”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구영배 대표에 따르면 “사태 발생 직후 큐텐은 피해 상황 파악과 피해자 및 파트너사 피해 구제 방안, 티몬과 위메프 양사 경영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왔다”며 “긴급한 상황에 대처하다 보니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라고 했다.

구 대표는 “현재 파악한 고객 피해 규모는 여행상품을 중심으로 합계 500억원 내외로 추산하고 있다”며 “우선 양사가 현장 피해 접수 및 환불 조치를 실시했고, 지속해서 피해 접수와 환불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도 했다.

또 해외에 있는 자금을 피해회복용으로 투입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큐텐은 양사에 대한 피해회복용 자금지원을 위해 긴급 유동성 확보에 나서고 있다”며 “큐텐 보유 해외 자금의 유입과 큐텐 자산 및 지분의 처분이나 담보를 통한 신규 자금 유입도 추진하고 있다”고도 했다.

티몬과 위메프에서 물건을 판매해왔던 셀러에 대한 보상안도 언급했다. 구 대표는 “파트너사에 대한 지연이자 지급과 판매수수료 감면 등의 셀러 보상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파트너사 및 금융권 등 관계 기관과의 소통 및 협조 요청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그룹차원의 M&A도 추진 중이라 밝혔다. 구 대표는 “큐텐은 현재 그룹 차원에서 펀딩과 M&A를 추진하고 있다”며 “제가 가진 재산의 대부분인 큐텐 지분 전체를 매각하거나 담보로 활용해 금번 사태 수습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룹 차원의 사업구조 조정과 경영시스템 혁신, 계열사간 합병을 통한 비용구조 개선 등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49123?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키엘X더쿠💙] 국민 수분 크림으로 환절기 속 건조 확- 잡아버리잖아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체험 이벤트 397 08:30 8,82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66,8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24,83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925,42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201,0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18,4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78,3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39,3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67,7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90,5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1394110 이슈 만들다가 실수한 볶음밥을 내준 식당 21:08 178
1394109 이슈 더쿠 레전드 탈춤 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1 21:07 561
1394108 이슈 야구 꼴찌팀의 특징.jpg 2 21:07 153
1394107 이슈 치킨업계 입 다물게 한 명언.JPG 21:06 402
1394106 이슈 핫게보고 모아본 밴드맨들의 아름다운? 춤사위 2 21:05 185
1394105 이슈 장나라 21살 22살때 신인시절 모습.gif 2 21:04 347
1394104 이슈 어제 썸데이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공연한 온유 21:04 169
1394103 이슈 댓글이 달리지 않아 슬펐던 웹소설 작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jpg 14 21:03 1,565
1394102 이슈 정건주, 유튜버 남서연과 열애 의혹?…럽스타 증거 보니 26 21:03 2,132
1394101 이슈 전두엽에 손상을 입을때 나타나는 증상 21:03 523
1394100 이슈 3년 전 오늘 발매♬ GRe4N BOYZ 'アカリ' 21:03 23
1394099 이슈 데이식스 영케이 X 백현 PineappleSlice 챌린지 31 21:02 501
1394098 이슈 방탄소년단 뷔 위버스 업데이트(근황사진🐶) 26 21:02 658
1394097 이슈 오늘 TMA 시상식 개인 무대에서 날아다니는 뉴진스 해린 21 21:01 734
1394096 이슈 일일 환경공무관 체험하다 담배 꽁초 트라우마 걸린 놀면 뭐하니팀.jpg 25 21:00 1,528
1394095 이슈 경계라는걸 모르는 것 같은 청주동물원 호랑이.jpg 34 21:00 1,528
1394094 이슈 조낸 좋아했는디 일본판성우가 노래를 넘 못해서 별명이 심해의 퉁퉁이임ㅋㅋㅋㅋㅋㅋㅋ.twt 7 20:59 645
1394093 이슈 월급이 너무 적어서 퇴직하는 MZ 공무원들... gif 109 20:57 6,652
1394092 이슈 많은 아이돌 덕후들이 굿즈를 사는 충격적인 이유...jpg 39 20:55 3,335
1394091 이슈 하현우 이후 역대급이었다는 복면가왕 '희로애락도 락이다' 야래향 (원곡 심규선) 5 20:55 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