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속보] 구영배 큐텐 대표 “큐텐 지분 매각 또는 담보로 사태 수습”
4,831 4
2024.07.29 09:32
4,831 4

29일 티몬·위메프의 정산과 환불 지연 사태 책임론에 휩싸인 큐텐그룹 설립자 구영배 대표가 “피해 입으신 고객과 파트너사,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사죄의 말씀드린다”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구영배 대표에 따르면 “사태 발생 직후 큐텐은 피해 상황 파악과 피해자 및 파트너사 피해 구제 방안, 티몬과 위메프 양사 경영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왔다”며 “긴급한 상황에 대처하다 보니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라고 했다.

구 대표는 “현재 파악한 고객 피해 규모는 여행상품을 중심으로 합계 500억원 내외로 추산하고 있다”며 “우선 양사가 현장 피해 접수 및 환불 조치를 실시했고, 지속해서 피해 접수와 환불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도 했다.

또 해외에 있는 자금을 피해회복용으로 투입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큐텐은 양사에 대한 피해회복용 자금지원을 위해 긴급 유동성 확보에 나서고 있다”며 “큐텐 보유 해외 자금의 유입과 큐텐 자산 및 지분의 처분이나 담보를 통한 신규 자금 유입도 추진하고 있다”고도 했다.

티몬과 위메프에서 물건을 판매해왔던 셀러에 대한 보상안도 언급했다. 구 대표는 “파트너사에 대한 지연이자 지급과 판매수수료 감면 등의 셀러 보상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파트너사 및 금융권 등 관계 기관과의 소통 및 협조 요청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그룹차원의 M&A도 추진 중이라 밝혔다. 구 대표는 “큐텐은 현재 그룹 차원에서 펀딩과 M&A를 추진하고 있다”며 “제가 가진 재산의 대부분인 큐텐 지분 전체를 매각하거나 담보로 활용해 금번 사태 수습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룹 차원의 사업구조 조정과 경영시스템 혁신, 계열사간 합병을 통한 비용구조 개선 등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49123?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던스🖤] #강력진정 #근본톤업 NEW 마스크팩 2종 체험 이벤트 409 10.16 36,27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26,17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873,4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903,48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252,0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53,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65,10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41,0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97,6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11,8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11648 이슈 라이언전이 서바이벌 참가자들을 보고 오열한 이유 11:45 63
1411647 이슈 🥹🥹🥹할머니가 잃어버리신 검은진돗개, 돌쇠 찾았어🥹🥹🥹 2 11:45 97
1411646 이슈 [MLB] 1점차까지 쫓아가는 클리블랜드 11:42 62
1411645 이슈 [선공개] 스타킹 시절, 강호동에게 미안해서 아형 출연을 못했다는🤷🏻‍♂️ '호동 가해자(?)' 정용화x강민혁x이정신 | 아는 형님 455회 11:40 165
1411644 이슈 2NE1 CL 아버지 근황 23 11:40 2,070
1411643 이슈 번식 지옥 속 실명에 탈장까지…20년간 눈감아 준 부산시[댕냥구조대] 2 11:39 243
1411642 이슈 화장품 광고인데 모델 얼굴 자랑만 주구장창하는 라네즈(ft.방탄 진) 3 11:39 397
1411641 이슈 빽다방 우리쌀라떼, 쉐이크 9 11:38 1,001
1411640 이슈 '전직 경찰 이웃 각목 폭행 사건' 보도한 뒤 현직 경찰에게 협박당한 기자.jpg 3 11:37 489
1411639 이슈 뮤비 컨셉에 진심인 르세라핌 팬싸장ㅋㅋㅋㅋㅋ 7 11:36 985
1411638 이슈 이스라엘의 소수민족 드루즈인 2 11:34 641
1411637 이슈 은근 공감 많이 받은 글 <나 십대때 이민왔는데 교포들한테 당한것들 풀어봄> 5 11:33 1,137
1411636 이슈 동네 책방들과 상생하는 대형책방.twt 11 11:31 1,425
1411635 이슈 재점화된 갤럭시 달 사진 논란.jpg 27 11:28 2,774
1411634 이슈 백종원 유튜브 다음주 게스트 10 11:28 2,574
1411633 이슈 1만1천원에 산 영화표, 영수증엔 7천원…"영발기금 탈루 의혹" 4 11:25 1,088
1411632 이슈 두번 질문할 필요 없다는 구인공고 11 11:24 1,916
1411631 이슈 인형 느낌의 비주얼을 좋아한다면 취향저격이라 확신하는 걸그룹 비주얼 계보.jpg 8 11:24 1,214
1411630 이슈 130만원 벌어도 행복한데 이렇게 살아도 될까요? 23 11:19 2,745
1411629 이슈 파친코 선자역 김민하 영어 인터뷰 4 11:17 1,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