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웃이 반려견 잡아다가 가마솥에"…신고하자 '고라니' 발뺌
4,064 10
2024.07.29 08:29
4,064 10

BjTzJq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이웃이 키우던 개를 잡아 가마솥에 태웠다는 사연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저희 집 개를 윗집에서 훔쳐 가 먹은 것 같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글쓴이 A씨는 "부모님은 시골 단독주택에서 살고 계신다. 오늘 아버지 생신을 맞이해 저녁을 먹으려 오랜만에 고향에 왔다. 부모님이 윗집 욕을 하면서 화를 내시더라"고 운을 뗐다.

A씨는 "어머니가 이날 오전 5시쯤 밥을 주려고 나왔는데 개가 사라지고 없었고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윗집에서 연기가 올라왔고 아버지가 가봤더니 가마솥에 불을 피우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가마솥 뚜껑을 열자, A씨의 부모님이 키우던 개로 의심되는 형체가 있었다"며 "이에 바로 경찰에 신고했지만, 그 사이 가마솥이 비어 있었다"고 말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가마솥 안에는 개로 의심되는 동물 사체가 타고 있었다.

 

A씨는 "가해자로 의심되는 70대 윗집 아저씨로부터 경찰이 들은 진술은 '어젯밤에 이웃 개가 죽어있길래 가져와서 가마솥에 넣었다'고 했다더라"고 밝혔다.

이어 "아들이란 사람은 우리가 사진을 찍은 것도 모르고 증거가 없다고 생각했는지 나와서 하는 말이 '우리 가마솥에는 금이 가 있어서 아무것도 못 넣고 담배 피울 때마다 불 멍때리듯이 불을 지핀다'라고 하더라. 사진을 보여주자, 이제는 고라니라고 우기고 있다"라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089464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러브 라이너 EVENT💖] 드디어 한국에 상륙! 내 인생 최애 아이라이너 ‘러브 라이너’ 체험이벤트 300 00:06 8,58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26,17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872,3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903,48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251,44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53,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65,10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40,5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97,02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11,8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956 기사/뉴스 보행자 건너지 못하면 신호 자동연장…교통 약자 천국 된 강릉 12 11:10 548
312955 기사/뉴스 전기 쇠꼬챙이·뜨거운 물로 강아지 5마리 도살한 60대 [사건수첩] 9 11:03 399
312954 기사/뉴스 日서 여우주연상 받은 심은경, 6년만 한국 복귀에 “처음 연기하는 듯”(더 킬러스)[종합] 19 10:58 1,143
312953 기사/뉴스 [단독] 김세정, ♥이종원 이어 강태오와 호흡…데뷔 이래 첫 사극 도전 10 10:55 1,279
312952 기사/뉴스 문다혜, 이번엔 '불법 숙박업' 의혹... 제주 자치경찰 수사 19 10:53 1,328
312951 기사/뉴스 시우민, 우천 순연에도 4차전 시구…애국가 제창은 카이 [PO4] 9 10:49 1,177
312950 기사/뉴스 전기 배선함 열어봤더니 웃통 벗은 남자가 ‘쿨쿨’…무슨 일? 4 10:44 1,727
312949 기사/뉴스 “통장에 200억 입금” 아프리카TV의 새출발…나락간 이미지 회복될까 6 10:37 1,617
312948 기사/뉴스 하루 빨리 입주하고 싶은 로제의 '아파트' 4 10:36 1,941
312947 기사/뉴스 이수지는 삭제됐는데…과즙세연 "'육즙수지' 영광, 방시혁 덕 인지도 액셀 밟아" [엑's 이슈] 6 10:31 1,462
312946 기사/뉴스 "레전드 제니" 신곡 만트라, 영국서 K팝 여성솔로 '최고 순위' 데뷔 2 10:30 659
312945 기사/뉴스 트럼프 “중국이 대만 봉쇄하면… 시진핑에게 관세 200% 부과한다 말할 것” 2 10:26 621
312944 기사/뉴스 장윤정은 쉴드 쳤지만 "임영웅·이찬원만 돈 번다"…거품 쫙 빠진 트로트 [TEN스타필드] 16 10:19 2,201
312943 기사/뉴스 넘어져 '집게핀' 머리에 박혀 식물인간 된 중국 여성 19 10:14 4,452
312942 기사/뉴스 "서울엔 공연할 곳 마땅찮다"…수도권으로 눈 돌리는 가요계 27 10:13 2,473
312941 기사/뉴스 "160㎝에 77㎏인데, 위고비 처방 되나요"…의사 대답은? 16 10:10 4,805
312940 기사/뉴스 "이렇게까지 한다고?" 이준, 파격적 상반신 탈의→15년 전 엠블랙 소환 (1박 2일) 10:04 982
312939 기사/뉴스 [SC이슈] 뉴진스 하니, 52억 영앤리치…'하이브 왕따'라고 울던 국감 패션 '천만원대' 437 10:01 24,053
312938 기사/뉴스 '日자민당 본부에 화염병 투척' 남성 체포…차로 총리 관저 돌진 시도도 1 09:54 408
312937 기사/뉴스 박영규, 데미 무어 닮은 25세 연하 아내 최초 공개(살림남) 10 09:47 4,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