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최경주, 한국인 최초 챔피언스투어 메이저 챔프 등극…시니어 브리티시 오픈 우승 (1보)
9,466 28
2024.07.29 01:52
9,466 28

WFvPLJ


14번 홀(파5) 홀까지 약 10m 거리, 이글 퍼트가 홀 속으로 사라지자 최경주(54·SK텔레콤)는 우승을 확신한 듯 오른손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며 갤러리 환호에 화답했다.


‘한국산 탱크’ 최경주(54·SK텔레콤)가 한국인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메이저대회 우승을 거뒀다.


최경주는 29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커누스티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PGA 챔피언스투어 메이저 대회 시니어 브리티시 오픈(총상금 285만 달러)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4개를 범했으나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잡아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최경주는 리처드 그린(호주)의 추격을 2타 차 2위로 뿌리치고 정상 등극에 성공했다. 우승 상금 44만7800 달러(6억 2000여만 원)에다 내년 디오픈 출전권을 보너스로 챙겼다.


챔피언스투어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2승째다. PGA투어와 챔피언스투어 통틀어 메이저 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경주는 2000년에 PGA투어에 진출, 총 498개 대회에 출전해 통산 8승을 거뒀으나 메이저대회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만50세가 된 선수들의 무대인 챔피언스투어서도 데뷔 첫 해인 2020년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에서 1승이 있으나 메이저대회는 아니었다. 이번 대회에는 PGA투어 메이저대회 우승자 16명을 비롯한 레전드들이 대거 출전했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최경주는 한국 골프사에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 기록을 하나 더 추가하게 됐다. PGA투어 최초의 한국인 우승, 챔피언스투어 최초의 한국인 우승, 그리고 한국인 최초의 챔피언스투어 메이저대회 우승이다.


https://m.sports.naver.com/golf/article/005/0001714011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 나야, 누컬(누누씨+컬러그램)❤ 유니크함은 물론 데일리까지 가능한 포켓팔레트 <틴토리 아이팔레트> 30명 체험 이벤트 170 10.18 20,03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24,8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870,6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898,97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249,72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53,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65,10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39,50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96,5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11,04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926 기사/뉴스 오싹한 '다른 그림 찾기'…결혼 전 친구들과 찍은 사진 '소름' 5 07:47 1,175
312925 기사/뉴스 술 취해 동료 얼굴 걷어차 숨지게 한 남성…"기억 안 나" 집행유예 20 07:28 1,290
312924 기사/뉴스 일단, 붙고 보자? 비서울 로스쿨 경쟁률 ‘쑥’ 2 04:20 2,470
312923 기사/뉴스 "빵순이는 유전자가 다르다?"...탄수화물 못 끊는 이유, DNA에 있다 28 03:24 5,216
312922 기사/뉴스 명태균 "창원 국가 첨단산업단지 내가 기획…김영선이 선정 귀띔" 주장 / SBS 8뉴스 11 01:15 1,745
312921 기사/뉴스 권도형 송환국 발표한다더니…몬테네그로 헌재 “인도 집행 정지” 2 00:50 1,769
312920 기사/뉴스 독도 빠진 역사박물관 발간물...관장 "수정하겠다" 21 00:44 1,959
312919 기사/뉴스 “아기 판다가 동물원에 돈 가져올 거라 압력”…中 ‘판다 외교’의 어두운 이면 17 00:20 2,524
312918 기사/뉴스 인천서 '또' 사전청약 취소 통보…날벼락 맞은 당첨자들 6 00:14 4,188
312917 기사/뉴스 '성폭행 피소'된 음바페, 스웨덴 48시간 '충격적인 행보' 밝혀졌다…클럽 개인 공간에서 '비밀 파티'→여성 약 30명 참가→휴대폰은 반납 9 00:13 5,159
312916 기사/뉴스 키오프 쥴리, 발레 사진 최초 공개 "발레 9년·연습생 6년 했다" ('하이슬기') 4 00:13 3,275
312915 기사/뉴스 2년째 특수 없이 ‘조용한 핼러윈’… 핼러윈 대신 11월 특수 23 00:08 3,663
312914 기사/뉴스 ‘묻지마 살인’ 원조격 김용제…주말 공원 덮친 광란의 질주[그해 오늘] 4 00:03 1,607
312913 기사/뉴스 [속보] 몬테네그로 헌재, 권도형 범죄인 인도 집행정지 8 00:01 4,832
312912 기사/뉴스 "내 말 막지마" 군산시의원이 상임위원장 뺨 때려 5 10.18 1,537
312911 기사/뉴스 남양주 아파트서 90대 노모·60대 아들 숨진 채 발견 26 10.18 6,143
312910 기사/뉴스 류승수, 톱배우 출연료 깠다 "맥시멈 7억, 나와 20배↑ 차이"(전현무계획2) 11 10.18 3,611
312909 기사/뉴스 몬테네그로 법무부 "이번주 내에 권도형 송환국 발표" 7 10.18 1,010
312908 기사/뉴스 "YTN·KBS의 '박살핑'들, '하츄핑'처럼 물리치겠다" 3 10.18 1,149
312907 기사/뉴스 과즙세연 "방시혁, 美서 처음 봤지만 우연은 NO…식사 같이 안 해" (노빠꾸) 210 10.18 4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