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유도 안바울(30·남양주시청)이 16강전에서 탈락했다.
안바울은 28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남자 66㎏급 16강전에서 구스만 키르기스바예프(카자흐스탄)에게 소매들어허리채기로 절반패를 당했다.
앞서 32강전에서 나르만다흐 바얀문흐(아랍에미리트)를 한판승으로 물리치고 16강전에 올라온 안바울(13위)은 자신보다 세계랭킹이 13계단 낮은 상대에게 일격을 당했다.
안바울이 메달을 목에 걸지 못한 올림픽은 파리가 처음이다. 그는 2016 리우 은메달, 2020 도쿄 동메달 등 이전 두 대회 연속 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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