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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수용인원 초과→호흡곤란 속출... 페기 구, 서울 공연 취소에 "속상하고 마음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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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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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페기 구는 28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내가 음악을 틀기도 전에 공연 주최 측의 운영 및 안전상의 문제로 공연이 취소돼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아프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금일 페기 구는 에스팩토리에서 펼쳐지는 '보일러룸 서울 2024'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공연장에 수용 인원을 넘는 관객들이 몰리면서 안전상의 이유로 공연이 중단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일부 관객들이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해 우려를 자아내기도 했다.


페기 구는 "오늘을 기대했다. 잠도 못 자고 일본에서 왔는데 이런 일이 있을 줄이야.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발생했지만 다행히 큰 사고는 없었다고 한다"라며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티켓을 구매해주신 모든 분들에게는 빠른 시일 내에 환불을 해드릴 수 있도록 요청해둔 상태"라고 밝히곤 "오늘 오신 분들과 못 들어오신 분들을 위해 빠른 시일 내 다음 공연을 협의 중이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덧붙였다.


이번 취소 사태와 관련 주최 측도 사과를 전했다. 보일러룸 서울 측은 "이번 공연과 관련 고개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 오늘의 공연 조기중단 상황은 저희의 통제를 벗어난 일이었다"며 "행사 장소의 인원제한 원칙을 준수하였으나 지역 경찰 및 소방관계자들로부터 안전상의 이유로 공연 진행이 제재됐다"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해결방법을 모색하기 위하여 노력했지만, 관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었기 때문에 결국 제재사항을 따르기로 결정했다"면서 "티켓을 구매하신 분들께는 전액 환불해드릴 것이며, 페기 구의 공연을 최대한 빠르게 다시 추진해보길 희망한다"라고 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페기 구 소셜




https://v.daum.net/v/20240728182730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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