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최정예 선수들이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는 국가대항전 프로젝트가 바로 그 것. 모두가 주목하는 사상 첫 국가대항전 상대는 일본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김태영 감독은 “’한일전’하면 솔직히 축구가 아니다. 총만 없다 뿐이지 전쟁이다”고 전했고, 하석주 위원장은 “잘하면 영웅이고 못하면 지옥이다. 월드컵보다 긴장되는 시합이 ‘한일전’이다”라고 무게감을 전해 앞으로 펼쳐질 경기에 기대감을 더했다.
국가대항전 한국팀의 감독은 이영표 감독이 맡게 되었다. 지난 방송에서 선수 엔트리에 대해 묻는 배성재의 질문에 이영표 감독은 “예비 명단은 어느 정도 추려졌다. 선택하는 건 어렵지 않은데 누군가를 선택하지 않는 게 어렵다”고 밝혀 과연 ‘골때녀’에서 첫 번째 태극마크를 달 선수들은 누가 될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번 국가대항전의 연출을 담당하고 있는 김화정 PD는 “한일전을 앞두고 선수들이 남다른 마음가짐으로 치열하게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골때녀’에서 색다른 프로젝트들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양국의 명예를 걸고 펼쳐지는 이번 한일전은 ‘골때녀’ 사상 최대 규모의 관객과 함께한다. 관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 공식 홈페이지와 SBS NOW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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