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아는 "한창 활동할 때는 어디도 안 나갔다. 사람들이 믿지 않겠지만 집, 교회 그리고 동네친구가 다였다. 그러다 뒤늦게 술도 배우고 사람들 있는 데도 갔는데 기회의 장이 펼쳐지더라. 요즘 친구들은 시원하게 (표현을)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김종민은 "요즘 세대라고 했으니 연하냐"고 콕 집었고, 제아는 "보통 연하다. 대부분 연하일 수밖에 없지 않나. 연상은 대부분 (장가) 갔거나 갔다 왔거나"라고 태연하게 말했다.
제아는 "더 웃긴 건 뭔지 아냐. 애매하게 10살 언저리 차이 나는 친구들은 내 나이 듣고 놀란다. 그런데 확 이하들은 '알아. 뭐 어쩌라고' 이런 식이다"라면서 웃었다. 김종민이 제아에게 대시한 연하남의 나이를 묻자 제아는 "2000년생. 완전 성인"이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종민은 눈을 휘둥그레 뜨며 "만으로 했을 때 23세 아니냐. 진짜 멋있다. 근데 왜 안 만났냐"고 의아함을 보였다. 그러자 제아는 "솔직히 가치관이 계속 바뀌지 않나. 예전에는 외모만 봤는데 외모만 되고 나머지가 안 되는 것만큼 힘든 게 없더라. 너무 별로다. 예전과는 너무 많이 달라졌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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